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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분 전


[앵커]
울산 태화강을 뒤덮은 떼까마귀.

겨울철이면 수만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룹니다.

그런데, 최근 정전사고를 냈다고 하는데요,

허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만 마리 새들이 저녁 하늘을 뒤덮습니다.

전봇대나 전선 위에도 새들이 한가득입니다.

시베리아 등지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날아온 떼까마귀들입니다.

이색적인 모습에 관광상품까지 등장할 정도지만 정작 주민들은 곤욕입니다.

떼까마귀가 머문 곳들은 배설물이 한가득입니다.

주차된 차량에도 잔뜩 묻어있습니다.

지난 10일엔 까마귀들이 전신주에 부딪혀 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4천여 가구가 암흑천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승진 / 인근 상인]
"한참 저녁 식사를 할 시간이고 포스기까지 같이 정전이 되니까 계산도 못하고."

야생조류 보호규정때문에 강제로 포획도 할 수 없습니다.

까마귀들이 다시 돌아가는 다음달 까진 불편한 동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이희정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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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울산 태화강을 뒤덮은 때까마귀. 겨울철이면 수만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룹니다.
00:06그런데 최근 정전사고를 냈다고 하는데요. 허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3수만 마리 새들이 저녁 하늘을 뒤덮습니다.
00:17전봇대나 전선 위에도 새들이 한가등입니다.
00:21시베리아 등지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날아온 때까마귀들입니다.
00:24이색적인 모습에 관광상품까지 등장할 정도지만 정작 주민들은 곤욕입니다.
00:32때까마귀가 머문 곳들은 배설물이 한가득입니다.
00:36주차된 차량에도 잔뜩 묻어있습니다.
00:39지난 10일엔 까마귀들이 전신주에 부딪혀 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4천여 가구가 암흑천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00:47한참 저녁 식사들 할 시간이고 포스기까지 같이 정전이 되니까 계산도 못하고.
00:53야생조류 보호 규정 때문에 강제로 포획도 할 수 없습니다.
00:58까마귀들이 다시 돌아가는 다음 달까지는 불편한 동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01:03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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