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 날씨는 온화하지만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00:04당분간 낮기온이 3월 초봄 수준에 맞춰지면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대기 정체도 심해질 걸로 우려됩니다.
00:12서울과 경기, 영서지방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오늘과 설 연휴 날씨 알아봅니다.
00:21정혜연 기자, 연휴를 앞두고 대기질이 비상인데 지금 농도는 얼마나 됩니까?
00:25네, 오늘 서울과 경기, 인천, 영서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00:32전국 대부분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두세 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00:38현재 서울은 시간당 평균 농도가 60마이크로그램 만파까지 높아졌고
00:42서초구 등 일부 지역은 세세곱미터당 8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고농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00:49국내 오염물질의 스모그가 가세한 가운데 대기 정체로 농도가 더 짙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00:54현재 예보대로라면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하는 주말에도
00:59중부지방은 일평균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지역이 유지되면서 대기질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06비상저감 조치도 내일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10저감 조치가 시행되는 지역에서는 공공기관 출입 차량 2부제와
01:14공공사업장 단축 운영, 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실시됩니다.
01:18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장시간 외출,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01:24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01:29내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전반적인 날씨는 어떻습니까?
01:35이번 설 연휴 기간은 성묘객이 늘어나면서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01:41특히 주말과 휴일까지는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3월 초에 해당하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01:49주말은 내일 서울 낮 기온이 12도, 남부지방도 20도에 육박하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01:55또 연휴 초반까지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으로 짙은 안개가 자주 끼겠습니다.
02:04또 일부 지역은 빗방굴이 떨어지면서 살얼음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고속도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02:12이후 설을 앞둔 월요일에는 동해안에 비나 눈이 예상되는데 영동지역은 대설특보 수준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서 주의가 필요하고요.
02:21또 해상에서도 풍랑이 거세지겠습니다.
02:24설날과 연휴 마지막 날은 대체로 맑고 온화하겠지만 아침에는 영하권에 머물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02:30또 동해상에서는 연휴 마지막 날에도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02:36섬 지역을 오가며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여객선 결항이나 지연 여부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02:4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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