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가 지난 17년 동안 미국 기후정책의 핵심 토대였던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규정을 전격적으로 폐기했습니다.
00:07트럼프는 역사상 최대 규제협파라고 주장했지만, 기후위기를 부정했다는 지적과 함께 환경단체의 소송 등 후폭풍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0:17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2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온실가스 배출이 인류의 건강과 삶을 위협한다는 내용의 위해성 판정을 폐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0:31허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09년 만들어져 미 행정부 환경정책의 근거가 되어온 과학적 선언을 뒤집은 겁니다.
00:40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규제 완화라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거라고 화석연료의 효용성을 강조했습니다.
01:01트럼프 대통령은 화석연료가 위혜하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며 기후변화 위기를 녹색 신종사기라는 주장도 이어갔습니다.
01:10전날 석탄산업 활성화 행사에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탄이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수출을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1:30위해성 판정에 근거해 시행되던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제안과 연비 규정은 물론 바이든 전 행정부 핵심 과제였던 전기차 확대는 폐기 수순을
01:40밟게 될 전망입니다.
01:41민주당은 기후변화 위험성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적 사실을 정면으로 부정했다며 거대 석유기업들만 이익을 볼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2:01일각에서는 온실가스를 오염물질로 규정한 지난 2007년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과도 어긋나는 행보라며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2:11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이 파리협정 탈퇴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 기후정책 후퇴에 나서면서 글로벌 기구 공조체제는 더 무력화될 위기에
02:21처했습니다.
02:22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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