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정책 속에 미국 고용지표는 긍정적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우려스러운 측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00:09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00:13이에 따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고용과 함께 금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두축인 물가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0:22뉴욕 연결에 자세한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5이승윤 특파원, 미국의 고용지표를 놓고 왜 해석이 분분한 건가요?
00:32일단 겉으로 보면 긍정적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특정 산업의 고용이 편중됐고 통계의 신뢰성도 의문이 가기 때문입니다.
00:41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만 7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는 5천 건 감소에서 전망치 22만 5천 건을
00:52밑돌았습니다.
00:52좋아 보이죠?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4주 이동 평균도 184만 6천여 건으로 지난 2024년 10월 이후 1년
01:044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고 미국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01:08이 역시 이보다도 좋을 수 없는 수치입니다.
01:11그런데 전날 발표된 1월에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수는 예상을 뛰어넘어서 전월 대비 13만 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4.4
01:22%에서 4.3%로 허락해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01:27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요.
01:29고용통계 연례 확정 시 수정에 따라서 지난해 일자리 증가폭이 86만 2천 명이나 대폭 하향 조정 등을 놓고서는 우려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01:40있습니다.
01:40트럼프 대통령이 괜히 노동 고용 지표 책임자를 바꾼 게 아니라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01:47특히 일자리 증가가 의료와 사회지원 부문에서만 12만 4천 명으로 편중돼 노동시장이 여전히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01:58경제학자들은 고용 증가가 특정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건 해당 부문이 두날세를 보일 때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2:07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이런 얘기죠.
02:09연방정부의 셧다운, 일시적인 업무 정지로 고용 지표 조사의 신뢰도에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데
02:17이에 대한 월가 전문가의 분석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35고용 지표에 대한 해석이 애매하다 보니 연준은 금리를 결정하는 또 다른 핵심축이죠.
02:41물가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요.
02:45네 그렇습니다. 연준의 금리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인사들이 상당기간 금리 동결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을 잇따라 내비쳤습니다.
02:58로리로건 미국 델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수준의 금리가 FOMC의 물가 안정과 고용 극대화라는 이중책무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03:10평가했습니다.
03:11특히 앞으로 수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하락하고 노동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03:22반면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지만 고용 냉각이 나타난다면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면서도
03:29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더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03:35베스엠의 클리블랜드 여는 총재도 현재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면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3:46또 기준금리를 미세 조정하기보다는 최근 금리 인하가 미치는 영향과 경제성과를 평가하면서 인내심을 갖는 쪽을 선호한다면서 꽤 상당기간 금리를 동결할 수
03:58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04:00트럼프 대통령의 바람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예측입니다.
04:04투자자들 역시 연준이 예상보다 올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을 강화했습니다.
04:11시카고 상품권에서의 페드워치에서 금리 선물 시장은 오는 6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재 3.5에서 3.75%로 동결할 확률을
04:22한 30% 후반에서 40%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04:26이런 분위기 속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04:30이에 따라 다음 날 발표될 핵심 물가 지표죠.
04:331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에 연준과 시장의 관심이 한꺼번에 쏠리고 있습니다.
04:41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04:442월 27일까지 이용하였습니다.
04:443월 29일까지 이용하였습니다.
04:453월 29일까지 이용하였습니다.
04: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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