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예정됐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 회동이
00:0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회동 직전에 무산됐습니다.
00:09여당의 재판소원법 처리 등을 문제 삼았는데
00:12청와대는 장대표가 국회 상황을 이유로 대통령과의 약속을 취소한 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00:19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성사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오찬 회동이 결국 취소됐습니다.
00:32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여당이 추진하는 쟁점 법안 등을 비판하며
00:36회동에 응하겠다던 입장에서 돌아선 겁니다.
00:52갑작스러운 불참 통보에 청와대는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00:56국회 상임위 운영 등은 여당이 알아서 하는 일로 청와대는 관여하지 않는데도
01:01장대표가 대통령과 약속을 일방적으로 깼다고 지적했습니다.
01:06국회 상황과 연계해서 대통령과 약속된 일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01:15다만 협치의 기회를 놓친 점에 대해선 깊은 아쉬움이 있다며
01:19야당과 소통의 끈은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01:24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만남까지 아예 취소한 걸 두고
01:27일각에선 당청 간 이상기류 때문 아니냐는 뒷말이 나왔지만
01:31청와대는 선을 그었습니다.
01:34애초 여야 대표와 국정 전반을 논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던 만큼
01:38장대표가 빠진 상태에서 회동은 큰 의미가 없는 거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4이 대통령은 정청래, 장동혁 대표와의 회동 무산에
01:48공개적으로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민생 챙기기에 주력했습니다.
01:53설 연휴 기간 교통과 의료 등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01:58담합과 독가점 등 불공정 거래 감시,
02:02교복 가격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02:19청와대는 원칙적으로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02:22여야 대표와 회동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은 남겨뒀습니다.
02:26하지만 산적한 쟁점 현안에다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어서
02:29당분간 대화 분위기를 살리긴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02:34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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