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희진 전 어두워 대표가 하이브와의 주식 관련 1심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00:05법원은 하이브에 민 전 대표가 청구한 255억 원 규모의 푸드옵션 대금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습니다.
00:13김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8지난 2024년 7월 하이브는 어두워 사유화 등을 이유로 민희진 전 대표에게 주주간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00:25민 전 대표는 이 결정에 효력이 없다고 반박하며 같은 해 11월 하이브에 푸드옵션을 행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00:33푸드옵션이란 자신이 가진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로 계약이 유효하면 민 전 대표는 255억 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00:42양측은 갈등 끝에 주주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주식 매매 대금 청구 소송을 각강댔고 계약 해지 여부가 매매 대금 청구에
00:51전제가 되는 만큼 법원은 두 사건을 함께 살펴왔습니다.
00:55재판부는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만큼 민 전 대표가 중대한 위반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01:02구체적으로 민 전 대표가 어도어의 독립 방안을 검토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는 하이브에 동의가 있어야만 실행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봤습니다.
01:12뉴진스 멤버 빼내기 의혹과 관련해서도 해당 방안을 검토하긴 했지만 위약금 등의 이유로 부정적으로 판단한 정황이 있다며 하이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1:22하이브 다른 레이블 걸그룹인 아일리세 뉴진스 카피 주장과 음반 밀어내기 문제 제기 역시 어도어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경영상 판단이라고
01:33밝혔습니다.
01:35주주간 계약이 유효했다고 본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의 푸드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 매매 대금 255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론
01:44지었습니다.
01:54하이브는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판결문 검토 뒤 항소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03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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