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 오찬이 당일 무산되는 이례적인 사태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무시 작태라며 일제히 장동혁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00:09정청래 대표로서는 최근 불거진 청와대와의 파열음을 불식한 기회를 놓친 셈이 됐습니다.
00:15황보혜경 기자입니다.
00:20돌발적이었던 오찬 보이콧 소식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즉각 경악, 노답이란 말로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0:27본인이 요청한 회동을 본인이 깨는 건 뭐 하는 짓이냐며 예의가 눈꽃만큼도 없는 작태라고 비판했습니다.
00:44판을 깔아줘도 재주를 못 부린다, 민생을 볼모로 잡은 무래배라는 등 원색적인 의원들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0:57너무 가볍게 행동하는 거 아닙니까?
01:00특히 합당과 특별검사 추진 등으로 궁지에 몰린 정청래 대표로서는 당청 이상기류를 불식시킬 절호의 기회를 날린 꼴이 됐습니다.
01:09실제 정 대표가 오찬때 말하려고 준비한 석장짜리 원고에는
01:13격세지감의 발전, 이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는 등
01:18이재명 정부 업적에 대한 추앙과 성공을 위한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01:24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웃는 모습을 놓친 대신 정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거듭 사과했습니다.
01:30지도부가 본인들에게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대표로 여러분들께 미안하다고
01:40설 연휴 직전 본회의, 곱게 차려 입은 한복이 무색할 만큼 전국은 급속히 얼어붙었습니다.
01:47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빠진 반쪽 본회의에서 비쟁점 민생법안 60여 건을 일사천리, 잡음 없이 처리했습니다.
01:55명절을 앞두고 국민께 좋은 모습을 보일 기회였는데 유감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
02:03청와대 오찬이 무산되면서 여야 협치는 다시 멀어지는 분위기입니다.
02:08동시에 당청파 여름 속에 여당과 독대를 굳이 사양한 걸 두고도 법여권에선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02:14YTN 황보혜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