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광화문에 있는 한 스타벅스에서 아침마다 가방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요.
00:07무슨 일인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1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입니다.
00:15보이시나요? 사람은 없고 의자마다 검은색 가방이 택배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00:22테이블 위에도 음료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00:25알고 봤더니 가방 주인은 한 국적 항공사의 신입 승무원들.
00:30미 대사관에서 승무원 비자 면접을 보는 동안 자리를 맡아 가방 보관소로 쓴 겁니다.
00:37미 대사관은 테러 위험으로 캐리어 등 큰 가방의 반입을 금지하는데
00:41규정된 복장을 갖추느라 가방을 가져왔다가 둘 곳이 없어서 인근 스타벅스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00:50매장 측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겠죠.
00:52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0명이 와서 음료는 5잔에서 10잔을 시킨 뒤
00:58가방만 두고 나갔다가 면접이 끝난 2시간 후 돌아온다며
01:03직원들의 말로는 최근에만 최소 5번을 왔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1:08게다가 다른 고객을 위해 가방을 좀 치워달라고 하면 주문도 했는데
01:12왜 그러느냐며 직원과 언쟁을 벌이기도 한다는데요.
01:16논란이 되자 항공사 측은 매장 이용객과 영업장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01:21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직원 대상 안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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