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제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와 재발화를 반복한 끝에 만 하루 만에 꺼졌습니다.
00:06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산등성이에 설치된 송전탑 탓에 당국이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00:13임형준 기자입니다.
00:17산등성이 여기저기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00:22일대는 잿빛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00:25진화 헬기는 산 곳곳에 출세 없이 물을 뿌립니다.
00:28이 올해 첫 주말밤 경북 경주시 무무대항면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00:35산불 1단계를 발령한 산림청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여기에 송전탑 등 현장시설물로 인해 여렴을 겪었습니다.
00:47소방청도 한때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대구 등 5개 지역 소방역을 동원했습니다.
00:53갑작스러운 산불에 한때 주민 수십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0:58갑자기 이렇게 불이 나니까 걱정 엄청나게 됐죠.
01:02저도 집을 지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전소될까봐 그런 걱정 들고.
01:07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인 만큼 국가유산 피해가 우려됐는데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5인근엔 한국수력원자력본사와 월상원자력본부도 있는데,
01:19한수원 측은 산불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01:23먼저 발생한 경주 양남면 산불과 인근 포항 축장면 산불은 주불이 잡히고 잔불 정리 단계,
01:29문무대양면 산불 역시 진화 대원들이 악전 고투를 벌인 끝에 가까스로 진화했습니다.
01:35YTN 임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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