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PC 초기화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00:10과거 대통령실은 적법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는데, 수사를 통해 PC 초기화 의혹의 실체를 가려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20조경원 기자입니다.
00:23휴일 오전,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찰특별수사본부에 출석했습니다.
00:30검은색 차량을 타고 나타난 정 전 실장은 취재진에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곧바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00:38정 전 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은 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PC 천여대 초기화를 지시했다는 의혹으로 지난해 6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지 8개월 만입니다.
00:51앞서 내란 특검은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당시 직원들에게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 PC를 폐기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01:02지난해 12월 수사 기간이 끝나면서 사건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로 이첩됐습니다.
01:07경찰은 지난 3일 정 전 실장과 같은 혐의를 받는 윤 전 비서관을 먼저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01:16경찰은 윤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 전 실장이 PC 초기화 지시에 관여했는지 등 관련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5앞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에 따라 적법한 조치를 취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는데,
01:3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증거를 없애려 한 것인지, 아니면 정권 이향기에 발생한 혼란이었는지 여부가 수사를 통해 가려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45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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