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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내란 사건에 우선순위를 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기존 3대 특검과의 독립성도 강조하며 새로운 기준과 관점에 따라 판단할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어제 지명된 권창영 2차 특별검사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고요.

[기자]
네, 권창영 2차 특별검사가 서울 중구에 있는 자신의 변호사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임명 소감을 말했습니다.

권 특검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사실 규명이라며, 내란이나 비상계엄에 가담한 행위 전반에 밝혀지지 못한 사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엄정한 법리 적용으로 죄 있는 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게 정의실현을 위해 필요하고, 세 번째로 치밀한 공소 유지로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별검사 : 헌법질서를 수호하고 정의가 우리나라에서 강물처럼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 특검은 판사 출신이라 수사 경험이 없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18년의 법관 생활 동안 형사를 8년 맡아 경험이 충분하다며 일축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보는 사건은 국사범이기 때문에 가장 규모가 방대하고 범위가 넓은 ’내란’ 관련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권 특검은 우선 사무실 확보와 특검보 인선 등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다만, 검사도 수사 대상의 일부라 검찰청에 사무실을 둘 수 없고, 검찰청 폐지에 반발하는 검사는 받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1차로 진행됐던 3대 특검에 대한 평가도 거론했다고요.

[기자]
네, 권 특검은 3대 특검이 노력해 초기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처리하지 못한 사건에 대해 국민 기대가 커서 2차 특검이 출범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1심 선고 일부를 가지고 특검의 성패를 판단하는 건 너무 성급하다며, 1회 말에 안타 하나를 맞았다고 해서 패전투수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3대 특검도 예방하고 협조를 구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재탕 특검’이 아니냔 지적에 대해선, 기존 특검의 가치 판단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기준과 관점에서 검토하겠다며 재탕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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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내란사건의 우선순위를 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07기존 3대 특검과의 독립성도 강조하며 새로운 기준과 관점에 따라 판단할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5이준협 기자, 어제 지명된 권창영 2차 특별검사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죠?
00:21네, 권창영 2차 특별검사가 서울 중구에 있는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임명소감을 말했습니다.
00:28권특검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사실 규명이라며 내란이나 비상계엄에 가담한 행위 전반에 밝혀지지 못한 사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00:39이어 두 번째로는 엄정한 격리 적용으로 죄 있는 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게 정의 실현을 위해서 필요하고
00:45세 번째로 치밀한 공소유지로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52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0:58권특검은 판사 출신이라 수사 경험이 없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01:0818년의 법관 생활 동안 형사 재판을 8년 맡아 경험이 충분하다면서 일축했습니다.
01:15가장 중요하게 보는 사건은 국사범이기 때문에 가장 규모가 방대하고 범위가 넓은 내란 관련이라고 설명했는데요.
01:23권특검은 우선 사무실 확보와 특검부 인선 등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01:27다만 검사도 수사 대상의 일부라 검찰청에 사무실을 둘 수 없고
01:32검찰청 폐지에 반발하는 검사는 받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01:381차로 진행됐던 3대 특검에 대한 평가도 거론했다고요?
01:43네, 권특검은 3대 특검이 노력해서 초기 성과를 거뒀지만
01:46여전히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01:49처리하지 못한 사건에 대해서 국민 기대가 커서 2차 특검이 출범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01:54다만 2심 선고 일부를 가지고 특검의 성태를 판단하는 건 너무 성급하다며
01:591회 말에 안타 하나를 맞았다고 해서 패전투수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02:06그러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3대 특검도 예방하고 협조를 구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2:11특검은 재탕 특검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존 특검의 가치판단에 답습하지 않고
02:16새로운 기준과 관점에서 검토하겠다며
02:19재탕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4이런 가운데 관봉권 띠집 분실 의혹을 수사하던 상설특검은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죠.
02:29특검은 오늘 오전 신흥석 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참고인으로
02:35이 이동 전 차장 검사는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02:38특검은 신 전 검사장은 고발 사건이 아직 이관되지 않았고
02:42이 전 차장은 특검에 이관됐기 때문에 신분이 다른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02:47조사는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대지는 계획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02:50이 전 차장은 관봉권 폐기를 제시해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의혹과
02:55직무를 유기해서 주요 증거물을 잃어버렸다는 혐의 등으로 고발돼 있습니다.
03:00앞서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 2024년
03:02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03:055천만 원 상당의 한국은행 관봉권을 확보했는데
03:09이후 돈을 묶는 찌질을 분실했습니다.
03:13감찰에 착수한 대검찰청은 지난해 10월
03:15농료 증거를 은폐하라는 윗선의 지시는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03:20출범 이후 당시 수사관들과 담당 검사를 조사하고
03:24검찰 내부 메신저 기록 등을 다시 살핀 특검은
03:27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지 주목됩니다.
03:3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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