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앞서 속보로 전해드린 내용이죠.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1심 재판부가 공소기각 처분을 내렸습니다.
00:12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아들 병채 씨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혜진 기자, 조금 전에 선고 결과가 나왔죠?
00:21네, 범죄 수익 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공소기각 처분을 받았습니다.
00:28지난 2023년 10월 추가 기소된 지 2년 3개월 만에 혐의를 벗었습니다.
00:34재판부는 검찰이 무죄 관한 선행 판결을 뒤집기 위해 자의적 공소권을 행사했다며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00:42또 곽 전 의원이 김만배 씨에게서 부탁받은 컨소시엄 잔류 요청이 곽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50억 원에 대한 청탁 알선의 대가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00:53범죄 수익 은닉과 매물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아들 병채 씨도 무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01:00이어 재판부는 곽 전 의원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 등을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해서는 알선수죄와 정치자급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01:11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곽 전 의원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아들 병채 씨에게는 징역 9년과 벌금 50억여 원을 구형했습니다.
01:20또 김 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1:26구체적인 혐의 내용도 정리해 주시죠.
01:28곽 전 의원은 대장동 일당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와해하지 않도록 힘써준 대가로 김만배 씨에게서 50억 원을 받고 이를 아들이 다니던 화천대유 성과급으로 가장해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1:42검찰은 아들 병채 씨도 이 과정에 공모했다고 보고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01:47당초 검찰은 곽 전 의원에 대해 매물 혐의로 기소했었는데요.
01:522024년 2월 1심 재판부는 매물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서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02:05이후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범죄수익은립규제법 위반 혐의로 곽 전 의원 부자를 추가 기소한 겁니다.
02:11이에 따라 곽 전 의원의 매물 사건 항소심은 이 사건 진행 경과를 보고 판단하기 위해 잠정 심리가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02:19공소개각 처분이 나온 만큼 매물 사건 항소심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거로 보입니다.
02:24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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