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위례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1심 무죄 판결에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치열합니다.
00:08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조작 수사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00:14국민의힘은 검찰의 자포자기가 문제라고 비난했습니다.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00:21네, 국기입니다.
00:22먼저 검찰의 항소 포기를 둘러싼 정치권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00:26네, 서울중앙지검은 항소 기간 마지막 날인 어제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00:34이재명 대통령은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날 엮어보겠다고 변조까지 해서 증거로 내더니라는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는데요.
00:43민주당은 검찰의 항소 포기에 조작 기소에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00:48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먼지털이식 수사였다는 사실을 검찰 스스로 인정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0:58검찰이 그동안 벌인 무리한 수사와 인권침해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 대죄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01:05국민의힘은 검찰 항소 포기는 총체적인 범죄 진상규명 포기 선언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1:11검찰청 해체를 앞두고 권력 수사를 스스로 알아서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쯤 되면 검찰 자포자기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01:21또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를 모두 없애기 위한 사전작업이라고도 주장했는데요.
01:26여야 원내대표 발언 차례로 들어보시죠.
01:28윤석열 검찰이 공소시효조차 끝난 사건을 진검다리삼아 정적 이재명을 재개하기 위해 벌인 조작기소의 당연한 결말입니다.
01:45이재명 대통령 비리재판의 공소취소로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한 빌드업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01:54민주당은 검찰의 정치수사 조작기소 의혹 규명을, 국민의힘은 대장동 위례신도시 사건 항소 포기 진상규명을 명분으로 각각 특검 카드도 꺼내들었습니다.
02:12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를 둘러싸고 민주당은 물론 혁신당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죠.
02:17정청례 대표의 합당 제안에 둘러싼 민주당 내 갑론 을박은 여전합니다.
02:25강득구 최고위원은 조금 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시간이 갈수록 합당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칙 없는 합당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2:36반면 친명계를 중심으로 합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덧셈의 정치라며 두둔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02:43조국혁신당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02:46당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어제 조국 대표를 향해 숙추, 알박기 등으로 표현한 이현주 최고위원을 향한 비판이 터져나왔고 조국 대표 역시 당이 작다고 자존심까지 없는 건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03:01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청을 약속한 정청례 대표는 합당 반대 입장을 밝혔던 초선 의원들과 오후 국회 간담회를 갔습니다.
03:09민주당은 잠시 뒤 정책의원총회에서 검찰개혁 후속 입법인 중수청, 공소청법안 당내 논의를 사실상 마무리하는데요.
03:18또 다른 전선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3:20국민의힘 당내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03:28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한 차례 만남이 무산됐던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에서 회동했습니다.
03:35장 대표는 모두 발언해서 대한민국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03:43홍 수석은 정부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일 때라며 오늘 회동에서 나온 국민의힘의 여러 제안을 이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03:54국민의힘은 정체된 지지율에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문제를 둘러싼 내호까지 겹치면서 지방선거 제재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4:03오늘 공약개발본부 첫 회의를 연대에 이어 오후에는 제주를 방문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04:09사실상 친한계를 겨냥한 거란 해석이 나왔던 당협위원장 교체는 지방선거까지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04:17다만 한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해온 배현진 의원이 최근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되는 등 언제든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4:2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