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수 구준협이 세상을 떠난 아내 고 서희원의 일주기를 맞아 손편지를 공개했습니다.
00:08어제 공개한 편지에 구준협은 거긴 어떠니?
00:11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
00:15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있을 때면 꾸미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라고 적었습니다.
00:21이어 음식을 싸들고 짐바우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
00:27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
00:32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같이 있자.
00:35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죽도록 보고싶다라며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00:41이날 대만 신베시 짐바우산 추모공원에서는 고 서희원을 기리는 추모 조각상 재막식이 열렸습니다.
00:49조각상은 구준협이 직접 구상하고 제작과정에 참여한 작품으로 현장에는 구준협을 비롯해
00:54고인의 동생 서희재 등 육가족과 그루클론의 멤버 강원래, 가수 최시원 등이 참석해 추모했습니다.
01:01대만 인기 청춘 스타였던 고인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01:081998년 약 1년간 교제했다가 결별했던 구준협과 고인은
01:12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해 신혼생활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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