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에서 1인당 1억 원이 넘는 성과급 지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 직원의 보육원 기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0:13이 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SK하이닉스에 재직하는 누리꾼 A씨가 오늘 자랑 좀 하겠다 돈 좀 쓰고 왔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00:23A씨는 세종시에 있는 한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한테 피자 열판에 과일이랑 간식 사서 전달해주고 왔다고 밝히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00:33이어 학창시절이 너무 힘들어서 그때 취업하고 자리 잡으면 꼭 고아원에 기부도 하고 맛있는 걸 사서 보내준다고 다짐했는데 이루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00:44그는 가기 전에는 뭔가 행복한 마음으로 장을 보고 했는데 맛있는 것으로 사주려고 과일도 맛보고 신경 써서 골랐다면서도 갔다 오니까 행복하면서도 너무 슬픈 그런 복잡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00:57이어 뭔가 그냥 내가 위로를 받고 온 건가 싶고 그냥 아이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게 아닐까 봐 속상하고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까 더 마음이 쓰인다며 지금까지 아등바등 살았는데
01:10오늘 처음으로 돈을 돈답게 쓴 기분이라고 뿌듯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01:14끝으로 A씨는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으면 한번 도전해보라.
01:19남에게 베푼다는 게 꼭 부자들만 하는 건 아니더라고 격려를 남겼습니다.
01:2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멋있다. 성과급 받고 외제차 구매 인증한 글만 봤는데 정말 감동적이다. 아무리 잘 벌어도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다.
01:34이런 게 진정한 성공 아닐까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01:37한편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47조 2,063억 원으로 초과 이익 분배금 재원은 약 4조 7천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01:47이에 따라 1인당 PS는 약 1억 4천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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