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추위가 누그러지자마자 내린 폭설에 전국 곳곳이 하얀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00:06눈 내린 월요일 풍경, 먼저 지환 기자가 전합니다.
00:25강추위가 물러가자 곧바로 폭설이 찾아왔습니다.
00:3015cm 넘게 눈이 내린 강원 북부 지역.
00:33온 세상이 밤새 하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00:38나무 눈꽃은 햇빛 바다 반짝입니다.
00:42얼지 않은 댐 하류는 강물이 흐르지만 얼어붙은 댐 상류엔 살포시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00:50빙어 낚시터도 하룻밤 사이 모습이 확 바뀌었습니다.
00:54알록달록 텐트가 가득했던 얼음판은 광활한 눈밭으로 변신했습니다.
00:59산간 마을 주민은 아침부터 쉴 틈이 없습니다.
01:04그냥 두면 고객끼리 금세 얼어붙어 두고 볼 수 없습니다.
01:07눈 올 때 깨끗이 쳐야 돼.
01:10녹아서 여기 얼만은 차 전혀 못 다녀.
01:15강원과 수도권에 퍼붓던 눈구름은 새벽역 충청과 영호남으로 내려갔습니다.
01:21아파트 단지며 도심 이면도로며 밤새 눈이 쌓였습니다.
01:25출근길 버스 정류장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01:28눈이 너무 많이 내리고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탈 수밖에 없더라고요.
01:34택시는 못 타니까 30분 동안 잡는데 한도 안 잡혀가지고.
01:40하늘에서 바라본 전주 한옥마을.
01:42나무 지붕이며 돌담이며 흙벽이며 소복이 흰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01:48주변 상인들은 일찌감치 나와 길을 치웁니다.
01:53몸은 고되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겨울 눈치가 그저 좋습니다.
02:14길고 길었던 한파디 찾아온 폭설.
02:17눈떠보니 찾아온 겨울 절경과 함께 시민들은 눈 치우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02:24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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