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가 부러지며 도로를 덮쳤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억새밭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풍력발전기 수십 대 사이를 달리는 차량.

전화를 받으려고 잠시 멈춰선 사이, 갑자기 앞에 있던 발전기 몸통이 휘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굉음과 함께 완전히 부러지면서 도로 위로 잔해 수십 톤이 쏟아집니다.

차를 멈추지 않았으면 잔해에 깔릴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입니다.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80m짜리 풍력발전기가 부러진 건 오후 4시 40분쯤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잔해가 도로에 쏟아져 주변 통행이 한동안 통제됐습니다.

부러진 발전기는 2004년에서 2005년 사이 준공된 노후 기종으로, 설계 수명을 다해 교체를 앞둔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안전조치를 진행하면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옆 억새밭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을 탄 불길은 금세 띠 형태로 번져갑니다.

낮 12시 40분쯤 경남 창원의 억새밭에서 불이 나 주변 45㏊를 태우고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을 확인하던 소방대원들이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흔적을 발견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추워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VJ : 윤예온
화면제공 : 경북·창원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20220330261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가
00:03부러지며 도로를 덮쳤습니다.
00:06경남 창원에서는 억새밭에 불을 지른 남성이
00:08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10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풍력발전기 수십 대 사이를 달리는 차.
00:18전화를 받으려고 잠시 멈춰선 사이 갑자기 앞에
00:21있던 발전기 몸통이 휘기 시작합니다.
00:24곧이어 굉음과 함께 완전히 부러지면서 도로 위로
00:27잔해 수십 톤이 쏟아집니다.
00:30차를 멈추지 않았으면 잔해에 깔릴 수도 있었던
00:33아찔한 순간입니다.
00:35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80m짜리
00:38풍력발전기가 부러진 건 오후 4시 40분쯤입니다.
00:42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잔해가 도로에
00:45쏟아져 주변 통행이 한동안 통제됐습니다.
00:49부러진 발전기는 2004년에서 2005년 사이
00:52중공된 노후기종으로 설계 수명을 다해 교체를
00:55앞둔 상태였습니다.
00:56경찰과 소방은 현장 안전 조치를 진행하면서 사고
01:00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03낙동강 옆 억새밭이 시커먼 연기로
01:06뒤덮였습니다.
01:08건조한 날씨에 바람을 탄 불길은 금세 띠 형태로
01:11번져갑니다.
01:11낮 12시 40분쯤 경남 창원의 억새밭에서
01:16불이 나 주변 45헥타르를 태우고 3시간 반 만에
01:19꺼졌습니다.
01:21현장을 확인하던 소방대원들이 누군가 일부러
01:24불을 지른 흔적을 발견했고 수사에 나선
01:26경찰은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01:29체포했습니다.
01:31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추워서 불을 질렀다고
01:34진술했습니다.
01:35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01:38신청할 계획입니다.
01:40YTN 김근우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