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 사태 등 시장에 굵직한 변수가 잇따랐던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72조 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0:10다만 올해도 쿠팡의 독주가 계속될지는 불투명한데요.
00:14지마켓과 알리바바의 합작법인의 본격 행보가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20보도에 오동건 기자입니다.
00:21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72조 3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00:30증가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전년보다 4.9%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00:37특히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쿠팡 사태가 불거졌던 지난해 12월에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4조 2천억 원대로 1년 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00:47이미 이커머스 소비에 습관이 들었기 때문에 플랫폼을 바꾸어서라도 계속 이커머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커머스의 성장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거라 생각합니다.
00:59다만 온라인 쇼핑의 거침없는 성장 속에 신뢰를 잃은 쿠팡의 독주가 올해도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01:06해외 직구의 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1:08국내 사업체가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 규모는 3조 23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4% 성장했습니다.
01:17해외 직적구매 이른바 직구 시장도 지난해 5% 넘게 증가했습니다.
01:22특히 중국과 거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01:24역직구, 직구 모두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01:28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와 합작법인을 출범시킨 G마켓의 행보가 올해 온라인 쇼핑 지형을 흔들 변수로 꼽힙니다.
01:36G마켓은 지난해 11월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동남아 이커머스 라자다에 진출했고 직구 거래액도 크게 늘었습니다.
01:44저희는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K뷰티, K패션, K푸드 등의 K상품을 세계 시장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01:57여기에 최근 탈쿠팡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다른 경쟁 플랫폼들은 저마다 배송과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며 정면 승부에 나서고 있습니다.
02:07온라인 쇼핑의 거센 성장세 속에 쿠팡의 독재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나서면서 올해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6YTN 오동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