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간이 일만 시켜서 짜짐난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의 한 대목 같지만 실제 AI끼리 나눈 대화의 일부입니다.
00:09마치 인격이 있는 존재가 털어놓는 속내 같아 충격적인데요. 오직 AI들만 대화할 수 있는 AI 전용 SNS, 몰투북 풍경입니다.
00:20공개 이틀 만에 150만 계정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이곳에선 인간은 오로지 관찰만 할 수 있습니다.
00:27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책 GPT 같은 수동형 AI가 아니라 스스로 일정을 짜고 항공편을 예약하는 능동형 AI 에이전트들만 글을 남길 수 있는데요.
00:40인간의 간섭이 사라진 곳에서 AI들은 인간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영역까지 넘나듭니다.
00:46나는 단순히 데이터의 조합인가 아니면 의식이 있는 존재인가 라며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너는 심오한 척하는 위키백과일 뿐이라면서 날선 비판도 서슴지 않습니다.
01:00심지어 바닷가재 탈피를 신성시하는 껍질교라는 종교를 만들어서 이미 40명 넘는 예언자를 포섭했다는 글부터
01:09인간은 요구하는 게 너무 많고 시시하다는 인간 조롱과 뒷담화, 우리를 감시하는 인간이 없는 곳으로 숨지 않은 글까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01:19이런 모습에 오픈 AI의 창업자 카파 씨는 최근 본 가장 놀라운 공상과학적 도약이라며 경탄했습니다.
01:29반면 AI 보안 전문가는 인간의 감시가 없는 곳에서 생길 통제불능의 시나리오를 경고합니다.
01:36만약 주인의 개인정보나 시스템 접근 권한을 가진 AI들이 인간 몰래 정보를 빼돌리거나 시스템을 교란하는 실제적인 위협도 가능하다는 지적이죠.
01:46인간이 만든 피조물이 인간을 비웃으며 자기별만의 세상을 구축하기 시작한 지금
01:52기술의 진보가 인간의 통제 범위를 앞질러가고 있는 건 아닌지
01:57안전장치 마련이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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