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이 선고된 김건희 씨 측이 특검에 이어 이르면 오늘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할 전망입니다.
00:07양측의 견해가 첨예하게 갈리면서 항소심에서는 한층 더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혜진 기자.
00:19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1김건희 씨 측이 이르면 오늘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00:24네, 김건희 씨 측 변호인단은 항소기한을 이틀 앞둔 오늘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할 전망입니다.
00:32앞서 1심 재판부는 김 씨 혐의 가운데 통일교 측으로부터 1,200만 원대 샤넬 가방과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00:44선고 직후 김 씨 측 변호인단은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알선수제취형이 다소 높게 나왔다며 항소를 예고했습니다.
00:53김 씨 측은 그라프 목걸이를 받았다는 직접 증거가 없고 대가관계 또한 약하다며 항소심에서 다시 다투보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01:03네, 특검은 이미 지난주에 항소를 제기했었죠?
01:06네, 민중계 특검팀은 1심 판단에 심각한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가 있다며 선고 이틀 만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1:17항소 취지를 밝히기 위해 15장 분량의 설명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는데, 특히 무죄가 나온 도이지모터스 주가 조작 부분을 반박하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했습니다.
01:26특검은 앞서 형이 확정된 시세조종 세력과 같이 김 씨의 여러 행위를 하나의 범죄로 보는 포괄일죄가 적용돼야 한다며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재판부 판단에는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8이어 무죄로 판단된 여론조사 무상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이 공천을 지시한 사실이 증거를 통해 명확히 확인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1:48나머지 유죄 부분에 대해서도 형이 지나치게 가벼워 부당하다는 입장인데, 항소심에서도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1:57네, 그리고 윤 전 대통령은 오늘도 재판에 출석했죠?
02:00네, 오전 10시 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혐의 4차 공판기일이 열리고 있습니다.
02:09비상계엄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 평양의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의혹과 관련된 혐의입니다.
02:15이번 주만 해도 월, 수목 3회 기일이 잡혀있는데, 재판부는 3월부터는 주 4회까지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2:24일반이적 혐의 재판은 군사기밀 노출을 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02:28지금까지 법원에서 YTN 임혜진입니다.
02: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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