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앱스타인이 러시아 당국에 포섭된 고정간첩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1일 분석했습니다.
00:12이 신문은 앱스타인이 2010년에 앤드루 당시 영국왕자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가 미모의 젊은 러시아 여성들과 재산과 권력이 있는 남성들의 성관계를 주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0:26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앱스타인 사건 수사와 관련된 이른바 앱스타인 파일 문서 300만 건, 사진 18만 건, 영상 2천 건을 공개했습니다.
00:40이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름이 포함된 문서가 1,056건, 모스크바를 언급한 문서가 9천여 건 있었습니다.
00:49문서 내용을 보면 앱스타인이 푸틴을 직접 만났던 것으로 보이며 아동 성매매로 유죄 판결을 받은 2008년 후에도 만났던 것으로 보입니다.
01:012010년에 앱스타인은 부하직원에게 러시아 비자를 받도록 도와주겠다며 나한테 푸틴 친구가 있는데 얘기할까? 라고 묻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01:12앱스타인이 러시아 출신 성매매 여성을 모집한 점을 들어 유력 인사가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협박수단으로 삼는 이른바 콤프로마트 작전을 했을 것이라는 의심도 제기됩니다.
01:27그는 2010년에 세르게이 벨라코프 당시 러시아 경제개발부 차관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모스크바 출신인 한 러시아 여성이 뉴욕 사업가들의 약점을 잡고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42벨라코프는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이 설립한 FSB 아카데미 출신입니다.
01:48앱스타인은 해당 러시아 여성에게 이메일을 보내 만약 러시아에 투자하는 미국 사업가를 상대로 협박을 시도하면 연방보안국이 이 여성을 인민의 적으로 낙인 찍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03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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