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요 시중은행들이 금요일 근무 시간을 1시간 줄이는 이른바 주 4.9일 근무제를 올해부터 도입합니다.
00:07정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주 4.5일째 도입 방침과 맞물리며 금융권이 근무 시간 단축 흐름을 선도하는 모습입니다.
00:15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주 4.9일째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00:25신한하나, NH농협은 2025년 임금단체협약 임단협에 금요일 1시간 단축 근무를 명시했으며 국민은행도 잠정 합의문에 해당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00:37우리은행 역시 도입에 이견이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00:404.9일째는 지난해 10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이하 금융노조과 사측금융산업사용자협회가 산별교섭에서 합의한 사항입니다.
00:49금융노조는 지난해 9월 주 4.5일째 전면 도입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지만 참여율이 10%에 못 미쳤습니다.
00:58이후 산별교섭을 거치며 근무 시간을 주당 1시간 줄이는 방안에 합의했고 각 은행은 금융노조의 교섭 결과를 따르는 입장입니다.
01:06금융권은 과거에도 근무 시간 단축을 주도해왔습니다.
01:10금융권의 선제적 도입 이후 1년 만인 2003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됐고 2004년 1.0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주 5일째가 단계적 법제화됐습니다.
01:22은행권은 노조 조직률이 높고 근무 시간 단축이 서비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제도 도입이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01:31구체적인 시행 방식은 은행별로 조율 중이지만 금요일 퇴근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앞당기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01:40대면 영업 시간은 오후 4시까지 유지하되 직원 근로 시간만 단축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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