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은 날이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나들이에 낯선 시민들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00:05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에서는 겨울에도 화사한 꽃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00:12현장에 Y10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00:15창경궁 대온실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온실이니까 안에 꽃이 많을 것 같은데요. 상황이 어떻습니까?
00:23네, 그렇습니다. 2월의 첫날입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봄이 그리워지는 요즘인데요.
00:32이곳은 이렇게 이른 봄이 찾아왔습니다. 활짝 핀 동백꽃의 붉은 자태를 보니 겨울의 추위도 사례를 녹는 것 같은데요.
00:40이른 오전부터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따뜻한 실내에서 푸른 식물을 눈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00:46그럼 방문객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00:48바깥이 추운데 안에 들어오니까 따뜻하게 좋네요. 꽃도 피가 있고 귤도 있고
00:57나무가 굴냄무라든지 유자나무 그런 게 변내가 열려 있으니까 많이 좋았어요.
01:06고즈넉한 고궁을 걷다 보면 유리 온실이 눈에 띄는데요.
01:13차가운 겨울을 뒤로 하고 온실에 들어서면 따뜻한 공기와 초록빛 식물이 관람객을 반깁니다.
01:20유리 철골구조 사이로 햇빛이 화사하게 온실을 비추고요.
01:24붉은 빛깔의 겹 동백꽃부터 애기동백꽃까지 생기를 머금고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01:29이곳은 1909년 일제가 순종을 유폐한 뒤 창경국을 창경원으로 격화하며 지어졌다는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기도 한데요.
01:39문화유산호호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철거 대신 복원됐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01:45대한제국말기 서양건축을 엿볼 수 있는 이곳은 2017년 재개관 이후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52서양건축과 푸른 나무의 조화가 이색적인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나들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01:59지금까지 창경궁 대원실에서 YTN 문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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