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2023년에도 정치권 로비를 시도했다는 이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00:08경찰은 황금 PC 녹취 속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환을 저울질하고 있는데 조사 범위가 어디까지 뻗칠지 관심입니다.
00:16이현정 기자가 수사 전망과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00:19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이른바 황금 PC 속 녹취에서는 2023년 당시 민주당 의원 최소 7명과 보좌관, 당직자 등이 언급됐습니다.
00:35이 가운데 김 전 시의원과 통화한 민주당 보좌관 출신인 김성렬 전 개혁신당 수석 최고위원이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00:46김 전 시의원이 강서구 청장 출마를 시도하면서 보원을 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01:01다음 조사 대상은 양모 전 서울시의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6김경 전 시의원은 녹취에서 민주당 A 의원에게 부탁을 전하기 위해 양 전 시의원에게 돈을 잔뜩 줬다고 말했는데
01:14경찰 조사에서도 양 씨에게 수백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1양 씨 역시 김 전 시의원과 함께 강서구 청장 공천 로비 의혹 사건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로
01:27조만간 경찰이 소환 통보를 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30경찰은 우선 김 전 시의원이 양 씨에게 건넸다는 수백만 원의 용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01:43김 전 시의원은 공천을 위한 게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01:47녹취에는 김 전 시의원이 A 의원에게 자신의 부탁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며
01:53돈을 너무 많이 써서 아깝다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9돈을 받은 주체가 그 시의원이었는지 전달자에 불과한지를 한번 살펴봐야 되고요.
02:04단순히 수백만 원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더 받은 금액이 있는지에 따라서
02:10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1A 의원의 경우 공천 관련 부탁을 들어줄 위치도 아니었고
02:16금품을 받은 일도 없다는 입장인데
02:18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2:24이 밖에 김 전 시의원 녹취에서 거론된 다른 민주당 의원 등
02:28정치권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02:33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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