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올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고 아쉬워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00:0610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김창원 밴드는 과거를 붙잡으려는 오늘 역시 그때와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 공평하게 소중한 하루라고 말합니다.
00:15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가장 아름다운 청춘이 흘러가버리는 애달픔을 노래할 때 빠지지 않는 곡, 한울림의 청춘.
00:35시대를 넘은 명곡을 쓴 27살 김창원을 오늘날 73살의 김창원은 이렇게 웃어넘깁니다.
00:47가는 청춘이나 이런 것들이 아쉬워지겠지라는 발상이나 그런 것들은 풋내 나지만 귀여워요.
00:58물론 지금은 그런 생각을 안 합니다.
01:01달라진 생각을 10년 만에 발표한 밴드 신곡에 담았습니다.
01:08노인의 회환을 담은 노래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라며 70, 70살 대신 70로 제목을 달았습니다.
01:17지금 소위 아름다웠다고 하는 그 청춘 시절과 그 시간과 내가 임종을 맞을 그 시간과 정말 다를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01:29그 시간이 똑같을 거라고 생각해요.
01:32우리가 어린 시절에 가졌던 그 시간을 바로 오늘 그걸 살아갑시다.
01:37갈수록 그 가치가 줄어드는 시간이 쌓인다는 생각을 버리면 마음도 한순간 밝아질 거라 합니다.
01:47시간을 또 미움을 막 시간 단위로 차곡차곡 쌓아서 생긴 그런 병적인 증상 아닐까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01:58그러면서 용서도 이렇게 무슨 설탕 녹이듯이 이렇게 야금야금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녹여서 하는 게 아니라 단칼해야지 된다고 봐요.
02:136분에 달하는 노래에 이런 가사가 담긴 이유입니다.
02:20모든 슬픔 사라지고 미움 마음 용서하고
02:26하이처럼 기뻐하며 사랑하자
02:31그런 그답게 내년 50주년을 앞둔 소감도 49, 51주년 역시 의미가 있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02:42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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