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소속 강선호 의원은 김경 서울시의원이 건넨 쇼핑백에 1억 원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석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1경찰은 김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16정현우 기자입니다.
00:201억 공천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호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를 또 한 차례 소환했습니다.
00:26벌써 네 번째 출석으로 강 의원 소환 조사 뒤 사흘 만입니다.
00:32앞서 21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로 강 의원 진술을 확보한 만큼 남 씨를 불러 교차 검증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0:45강 의원은 조사에서 2022년 1월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전달받은 쇼핑백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5그러다 그해 4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김 시의원이 자신에게 항의하려고 연락해온 것을 계기로 돈이 들어있는 걸 알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6그런데 남 씨는 강 의원이 1억 원을 아파트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안다는 입장으로 알려진 상황.
01:13경찰은 강 의원 전세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01:17경찰은 또 김 시의원이 돈을 돌려받은 뒤 강 의원에게 다시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27지방선거가 끝난 뒤인 2022년 10월과 이듬해 12월 김 시의원이 다른 사람들 명의로 나눠서 강 의원에게 1억 3천만 원을 후원했다는 의혹입니다.
01:37강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후원자들이 김 시의원의 추천으로 돈을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7경찰은 강 의원의 후원금 내역 등을 확보해 대가성 여부를 살펴볼 전망인데 강 의원 재소환 여부와 함께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도 관심입니다.
01:59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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