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1야당이 움직이는 얘기는 이거였고요.
00:02그런데요.
00:03오늘 반면에 집권 여당, 민주당은 코스피 5천 돌파보다 이 얘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00:09지방선거를 대략 130일 정도 앞둔 시점에 정청래 대표가 조국 혁신당과의 합당을 전격적으로 제안한 겁니다.
00:18만약에 두 당이 진짜 합치게 된다면 174석이 되는데요.
00:23제 옆에 이동훈 차장 나와 있습니다.
00:24이동훈 차장과 짚어보기 전에 먼저 합당 제안 그리고 조국 대표의 반응까지 먼저 양당 대표 목소리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00:34조국 혁신당에게 제안합니다.
00:38우리와 합칩시다.
00:39우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을 위한 대선을 같이 치렀습니다.
00:47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00:51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원팀으로 같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0:59우리 당과 민주당은 일관되게 그 길을 함께 가고 있습니다.
01:04동시에 조국 혁신당은 민주당이 말하지 않는 진보적 미래 과제를 독자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01:14이러한 두 시대적 과제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01:23이동훈 차장, 여권 취재 꽤 오래 했잖아요.
01:28그런데 이게 진짜로 어젯밤부터 전격적이었는지.
01:32왜냐하면 조국 전 대표를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하는 것부터 사면할 때부터 뭔가 군분된 건 아닌지 이런 생각도 들어서요.
01:40네, 맞습니다.
01:41앵커님 말씀이 맞는데 취재를 해보니까 조국 대표가 사면된 이후부터 정청래 대표, 조국 대표 합당 관련 논의를 개별적으로 했었다고 합니다.
01:51네, 물론 조국 대표는 어제 오후 늦게 정 대표한테 오늘 발표 내용을 들었다고 하긴 했습니다.
01:59하지만 여권 관계자 대통령이 사면했을 때부터 합당 포석 아니었겠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02:06대통령이 고위권한인 사면권을 행사할 때부터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합류할 가능성은 그때부터 열어놨다.
02:12그런데 여당 내부 얘기를 잠시도 해도 해보겠지만 여당 내부에서도 왜 이렇게 서두르냐라는 취지의 얘기인데 왜 합당 제안을 지급한 거예요?
02:22서두른 게 아니라는 겁니다.
02:24당장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을 하자고 했는데 다음 달 2월부터 예비 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02:32민주당, 조국당 모두 당내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거든요.
02:38그래서 어떤 한 의원은 12월에 했어야 했다.
02:42지금이 거의 마지노선이다.
02:44이렇게 말하더라고요.
02:46그러니까 오히려 늦은 거다.
02:47그렇죠.
02:48지방선거 앞두면 저 지금 시간대로 봤을 때는 2월 3일, 2월부터 예비 변명 등록 시작해야 되니까 지금부터 실무적 절차를 맞춰야 된다.
02:56그런데 이동차자 보통 작은 당이 큰 당에게, 그것도 한 10배 넘게 의석 차이나는 당에게 합당 제안을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03:07정청래 대표가 제안했다.
03:10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합류하면 좋아지는 건 맞는 거예요?
03:14조국 대표가 합류하면 좋아지는 게 맞는 거냐 했을 때
03:18사실 이번 합당 제안으로 가장 정치적으로 이득을 볼 사람은 정청래 대표라는 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3:27정 대표가 더 얻는 게 많을 거다.
03:30왜냐하면 조국 혁신당 같은 경우에 굉장히 선명한 강성 지지층을 많이 갖고 있거든요.
03:38그런데 조국 혁신당이랑 합당을 하면 만약에 정 대표가 합당을 통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03:46이후에 당 대표 연입에 도전했을 때 굉장히 이게 유리할 수 있다.
03:51이런 관측에 있어서 정 대표에게 유리한 건 맞다.
03:56이러는데 이게 민주당 전체에도 유리할 것이냐.
04:00이거는 개파별로 조금씩 손익이 계산이 다른 것 같습니다.
04:05그러니까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들어오면 정 대표 개인에게는 당대표를 두 번 할 수도 있는 포석이 중요하다.
04:11그러면 조국 대표는요?
04:12조국 대표는 조국 대표가 지금 사실은 머릿속에 아직 본인이 이번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에서
04:19어떤 데에 출사표를 던지지 결정을 안 한 것 같은데
04:22그게 뭔가 민주당과의 조율이 사전조율이 좀 된 거예요?
04:26아직은 되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04:28제가 여권에 두루 취재를 해봤는데 이제부터 그거를 본격적으로 논의를 해야 된다.
04:34그런데 이게 조국 혁신당과 민주당의 이해관계가 여기서 조금 달라질 수도 있고요.
04:40조국 혁신당 측은 조국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 지선이든 재보궐이든 출마를 해야 하는데
04:47최대한 수도권에 가까운 지역을 원한다.
04:50이런 말이 있습니다.
04:52그러니까 서울시장이든 아니면 수도권에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 등 이쪽을 원하고 있고
04:58반면에 민주당에서는 내심 좀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잖아요.
05:03전재수 전 장관도 사실 유력한 후보였는데 지금 조금 힘들어진 그런 기류도 있고
05:10그래서 민주당 쪽에서는 조국 대표가 부산시장에 나가줬으면 좋겠는 거 아니냐.
05:17이런 관측 나오고 있습니다.
05:18잠깐만요. 저 화면을 잠깐 멈춰주시면 그러니까 이동훈 차장이 취재를 했을 때
05:24민주당에서는 내심 조국 대표가 부산시장에서 살아들어오면 좋고
05:29이렇게 좀 뭔가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는데
05:32조 대표 스스로는 서울시장이나 수도권 재보궐 이런 거를 교통정례에서 노린다.
05:37알겠습니다.
05:38아까 여당 내에서 일부 반발이 있다라는 얘기 만나봤는데
05:45이준석 대표도 한마디 했거든요. 그 목소리 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05:49당대표가 일방적으로 저렇게 한 거는 절차적으로 봤을 때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05:56조국혁신당은 많은 국민들에게 최소 민주당 이중대가 되고 싶어하는 당으로 인식되었을 겁니다.
06:02같은 중국집인데 전화기 두 대놓고 이렇게 하는 식으로 정치하면 안 된다.
06:06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분명히 같은 중국집이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06:12그런데 정청례 대표가 전격적으로 제안하면서
06:16최고위원들 중에는 어떻게 20분 전에 저거를 우리가 알 수 있냐라고 반발하는 사람도 있던데
06:21보통 내부에서 물론 다 숫자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만
06:25지금 강득구, 한준호, 이현주, 직함 생략하고 저런 사람들이 반발하고 있어서
06:30어느 정도 반발 기류가 많다고 해석해야 되는 거예요?
06:35사실 강득구 의원이나 이현주 의원 모두 현 최고위원이거든요.
06:40그리고 한준호 의원도 전 최고위원이었고요.
06:43나름 핵심으로 꼽히는 사람인데도 20분 전까지 몰랐던 거예요.
06:48그러니까 사실은 기분이 나쁠 수는 있습니다.
06:51좀 패싱당한 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들 수 있고
06:54하지만 이 합당에 대해서 청와대에도 사전 통보를 했다고 했잖아요.
07:01그래서 청와대 굉장히 핵심 참모진 그리고 민주당 지도부 정청례 대표와 가까운 정말 핵심 소수는 이걸 알았던 걸로 보입니다.
07:10청와대에서도 핵심 사람들을 알았다.
07:12네. 사전 연락을 받았다고 했으니까요.
07:14그런데 어쨌든 청와대 의지가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홍의표 정무수석도 얘기를 하면서
07:22대통령의 지론이었다. 이렇게 정리를 했거든요.
07:26그래서 일부 지도부 의원들이 사전에 공유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07:32대통령의 의지가 확실히 이거에 합당해 있다는 게 드러나 있기 때문에
07:37반발이 더 이상 확산되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습니다.
07:41그러니까 이제 홍의표 수석도 신임 수석도 대통령의 지론이라고 했고
07:45만약에 이동훈 기자 취재에 따르면
07:47어쨌든 조국 대표 사면될 때부터 뭔가 사전 정지 작업이 있었다면
07:53청와대도 이거를 내심 반기는 것 같고요.
07:55마지막 질문을 하나 드릴게요.
07:56그런데 오늘 공교롭게도 김민석 총리가
08:00이게 단독 총리의 단독 순방은
08:03박민은 41년 만이라고 하는데
08:06김민석 총리가 또 공교롭게도 최근에
08:09당권에 관심이 있다고 한 날 또 정청례 대표가 저렇게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단 말이죠.
08:15그래서 이제 뭐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라고 보이지만
08:20그래도 공교롭게도 그런 해석이 가능해서
08:23또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 정청례 대표의 유력한 당권 경쟁 주자로 꼽히거든요.
08:29그래서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
08:31상대적으로 김 총리의 박민길 이슈가 묻히게 된 건 사실입니다.
08:36알겠습니다.
08:37진짜 합쳐질지 합친다면 또 어떻게 될지
08:39정청례 대표와 조국 대표가 또 어떤 보관을 갖고
08:44이 합당을 추진했는지
08:46아직 조국 대표는 신중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08:49알겠습니다.
08:50이동훈 차장과 함께 합당 이슈 하나하나 만나봤습니다.
08:53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