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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월 전


다음 얘기입니다. 

이른바 '책갈피 외화 반출' 얘기로 업무 보고 당시 대통령에게 공개 질책 받았던 인물이죠.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오늘 국회를 찾아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학재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대통령실의 뜻이라며 신임 기관장이 올 때까지 인사를 시행하지 말라는 국토부를 통한 지속적인 압력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실에 촉구합니다. 불법 부당한 지시로 실무자들을 괴롭히지 말고 차라리 사장인 저를 해임하기 바랍니다."

차라리 나를 자르라. 

'하위직만 인사를 해라', '인사 내용을 청와대에 사전 보고하라' 등 청와대의 불법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한 겁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인천공항 주차 대행 서비스 개선안’에 대해 국토부에 감사 지시를 내린 것도 석연치 않다는 건데요.

다만 청와대 누구가 개입했는지 구체적인 증거를 내밀진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이재명 대통령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제2회 국무회의]
"공공 기관들은 제가 장관님들 업무 보고받는 걸 봤는데 제가 지적을 한 후에도 여전히 그러고 있는 데가 있데요. 그렇죠? 어디라고 말은 안 하겠습니다만 그 좀 엄히 훈계해야 합니다."

엄히 훈계한다.

이학재 사장 겨냥했다는 해석도 있죠.

실제로 오늘 장관들에게도 이 대통령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제2회 국무회의]
"최첨단 과학 기술 또는 국방 역량이 발전한 상태에서도 무인기가 몇 번씩 왔다 갔다 넘어가는 걸 체크를 못 합니까? 국방부 혹시 상황 아세요? 근데 장관님도 그냥 혼자 꿀꺽 삼키고 넘어가면 어떡합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아…."

[제2회 국무회의]
"공직 기강에 관한 문제인데."

공직 기강을 다잡겠다 대통령의 의지가 강해보이죠.

2라운드가 시작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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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얘기입니다. 이른바 책갈피 외화 반출 논란으로 업무 보고 당시 대통령에게 공개 질책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00:09바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오늘 국회를 찾아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00:15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대통령실의 뜻이라며 신임 기관장이 올 때까지 인사를 시행하지 말라는 국토부를 통한 지속적인 압력이 있었습니다.
00:31대통령실에 촉구합니다. 불법 부당한 지시로 실무자들을 괴롭히지 말고 차라리 사장인 저를 해임하길 바랍니다.
00:41차라리 나를 자르라 하위직만 인사해라 혹은 인사 내용을 청와대 사전 보고하라 등등 청와대에 불법 개입이 있었다고 이학재 사장이 주장을 한 겁니다.
00:55최근에 강훈식 비서실장이 인천공항의 주차 대행 서비스 개선안에 대해서 국토부의 감사 지시를 내린 것도 석연치 않다는 주장입니다.
01:04다만 청와대 누가 이 불법 인사에 개입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증거를 내밀지는 않았습니다.
01:12비슷한 시각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1:16공공기관들은 제가 장관님들 업무보고 받는 걸 봤는데 제가 지적을 한 후에도 여전히 그러고 있는 데가 있대요.
01:30업이 훈계해야 한다.
01:44마치 이학재 사장을 겨냥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01:47그런데 실제로 오늘 각부 부처 장관들에게도 이재명 대통령 예외는 없었습니다.
01:53최첨단 과학기술 또는 국방 역량이 발전한 상태에서 무인기가 몇 번씩 왔다 갔다 넘어가는 걸 체크를 못합니까?
02:07국방국 혹시 상황 아세요?
02:09그런데 장관님도 그냥 혼자 꿀꺽 삼키고 넘어가면 어떡합니까?
02:17공직기강에 관한 문제인데?
02:19공직기강을 다잡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참 강해 보입니다.
02:26이제 2라운드가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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