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본인 소개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04네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8월 강원도 고성 DMZ를 넘어 탈북한 강릉이라고 합니다.
00:12이분이 얼마 안 됐어요.
00:13따끈따끈한 분인데 벌써 대한민국 화가 많이 됐다는 게
00:182024년이 아니고.
00:23네 맞아요. 2024년으로 북한에서는 말하고 있고
00:27여기서도 공짜를 또 안 붙이더라고요.
00:30처음에 이상하지 않았어요?
00:31좀 이상하긴 했죠.
00:32지금은 괜찮아요.
00:34그렇죠 그렇죠.
00:35김정일이 김정은이 입에서 잘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00:39처음에는 왜.
00:40맞아요.
00:41제가 군복무를 9년 동안 해가지고
00:43또 유치원 때부터 세뇌를 받아놨으니까
00:46이게 처음에 하나운에 도착했을 때
00:49같이 있던 형들이 그런 말을 물어봤어요.
00:51김정은이 나쁜 놈이라고 한 번 말해보라고
00:56저한테 물어 장난 장난인 거예요.
01:01처음에 당황스럽더라고요.
01:03진짜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01:04엄청 나오게 돼서.
01:06또 처음에 물어 우리 원수님은 나쁜 분입니다.
01:08뭐 이렇게.
01:09나쁜 분입니다.
01:11어쨌든 오늘 정말 이게 말이 그렇지 휴전성.
01:16그리고요 이게 고성 지역으로 갈수록
01:18어마어마한 경계 태세가 있는 곳입니다.
01:21맞습니다.
01:22진짜 사선을 뚫고 오신 거예요.
01:23맞습니다.
01:24더 여기서 궁금한 거는 진짜 걸어서 탈북을 하신 거예요?
01:29부서 분께서는?
01:30네 맞습니다.
01:31저는 DMZ를 걸어서 왔거든요.
01:33네.
01:34죽으려고 온 거잖아.
01:35와.
01:36저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제가 8년간 군복무를 했어요.
01:41그래서 한국으로 가는 길이 이게 북한과 한국을 연결해주는 도로가
01:47관광도로라고 있거든요.
01:49이 도로를 따라가면 한국으로 갈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01:53그렇죠.
01:54연결돼 있다.
01:55이쪽으로 가면 갈 수 있다는 걸 알고 제가 8년 이후에 부대가 해산되면서
02:00그쪽으로 원산 쪽으로 제가 나간 거예요.
02:03그래서 거기서부터 이렇게 오게 됐어요.
02:05올 때.
02:06그래서 한 350리 정도가 되거든요.
02:10철조망이 있지 않아요?
02:12네.
02:13철조망이 있죠.
02:14몇 개 정도?
02:15일곱 개 정도 제가.
02:16일곱 개?
02:17일곱 개요?
02:18일곱 개요?
02:19일곱 개가 나오면?
02:20한 개 철조망은 전기가 안 들어오는 가시 철조망이었고 나머지 여섯 개로 전부 전기가 들어오는 거예요.
02:26지뢰밭은 나와요?
02:28진짜로 지뢰밭이라는 게 있어요?
02:30네, 있죠.
02:31그 와중와중 중간에?
02:33네, 그래도 오면서 이렇게 지뢰를 직접 보면서.
02:35아, 진짜요?
02:38DMZ를 넘어서 올라가면 휴전선에서 그 지형을 잘 알아야지 올 수가 있는 거죠.
02:42그렇지.
02:43우리 이만갑에 출연했던 그 류성현 씨 있잖아요.
02:452019년에 오신 분.
02:46네.
02:47그분은 이제 오기 위해서 지도를 통달했다고 했잖아요.
02:50근데 이쪽으로 고성 쪽으로 온다는 거는 지형을 외울 정도가 아니에요.
02:54그건 지형이 없어요.
02:55이분은 외울 지형 지도라도 있잖아요.
02:57이분은 없어요.
02:58지도 자체 외울 거가.
02:59감으로 그냥 와야 돼요.
03:00그렇죠.
03:01느낌으로 추측으로 자기가 생각해서 와야 되는 거예요.
03:04그만큼 그쪽에서 오는 게 상당히 어렵거든요.
03:07저도 이렇게 바다로 가면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03:11근데 그렇게 하려면 우선 배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03:15근데 그 배가 이런 작은 목선 하나를 사려고 하게 되면 한 천만 원 정도.
03:20북한 돈은 한 천만 원 정도 하거든요.
03:22저는 그런 능력이 안 될 거고 우선 저는 또 군이 다 나니까 일반 사회 배를 이렇게 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03:29그렇죠.
03:30아 또 배 얘기하니까 또 규리 씨도 최근에 또 어머니하고 이모하고 목선을 타고 오셨잖아요.
03:35네 저는 2023년 10월에 목선을 타고 왔는데요.
03:39저도 사실 북한에서 어릴 때부터 탈북을 하고 싶었거든요.
03:42근데 그때마다 항상 육상으로는 정말 가기가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03:48특히나 이제 지뢰밭을 넘어서 온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그러다 보니까 배로 가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계속 하다가 우연치 않게 제가 이제 목선을 운영하게 되니까 그래서 오게 되었는데 지뢰밭으로 오신다는 건 너무나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
04:04그러니까 아직 오늘 다 장르가 다른 분들입니다.
04:06그러네.
04:07그러니까 외국에서 외국에서 있다가 이제 해외 식당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4:12식당에서 맞아.
04:13페트병 받아있으신.
04:14페트병은 어디서 자꾸 나오는 거죠?
04:16아니 저도 이렇게 철조망을 건너기를 했거든요.
04:18식당에 다 감겨있어가지고.
04:20거기는 캄보디아는 전기가 잘 들어오는데도 그날은 전기가 안 들어왔는지 잘 무사히 봤는데 일곱 개나 뚫고 왔다라고 하니까 이게 정말 민국 씨 무슨 생각으로 왔는지 한번 들어갔다 나오고 싶어요.
04:32머릿속에.
04:33벌써 여기까지만 들어오도 이제 흥미진진한데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죠.
04:37제대까지 고작 1년을 앞두고요.
04:39이 대한민국으로 기순한 북한군 민국 씨.
04:42대체 어떻게 이 김정은이 절대로 갈 수 없게 남북을 완전히 철저하게 갈라놓으려고 했던 그 장벽을 뚫고 여기까지 넘어올 수 있었는지 콘크리트 장벽 철조망 지뢰밭을 통과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습니다.
04:57이만간 역사상 아마 가장 스릴 넘치는 사흘간의 탈북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최초로 공개합니다.
05:06戲 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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