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김병기 의원의 3천만원 수수 혐의와 관련해 오늘 아침 동작구 자택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00:07강제수사 대상에는 금품 전달 창구 역할을 했다고 의심되는 이지희 동작구 의원의 자택도 포함됐습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최재기 장결합니다. 이현정 기자.
00:20네, 서울 동작구 김병기 의원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24지금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00:26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아침 7시 55분쯤 김병기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00:38대상은 이곳 서울 동작구에 있는 김 의원 자택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그리고 지역사무실 등 모두 6곳입니다.
00:46또 김 의원의 금품 전달 창구 역할을 했다고 의심되는 이지희 동작구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4김병기 의원 가족은 이 구 의원과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서 두 개 층을 사이에 두고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3경찰이 김병기 의원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08경찰은 현재 자택 안뿐만 아니라 차량과 휴대전화에서도 증거 확보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7네, 현재 김병기 의원이 받고 있는 주요 혐의와 관련해서도 정리해 주시죠.
01:21네, 일단 김병기 의원은 전 동작구 의원들로부터 금품 3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01:31앞서 공개된 탄원서에서 전 구 의원 2명은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 측에 각각 현금 2천만 원과 천만 원을 건넸고 수개월 뒤 돌려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43그리고 이 과정에서 천만 원을 대신 전달하고 반환한 인물로 김 의원의 측근인 이지희 동작구 의원을 지목했습니다.
01:53이 밖에 김병기 의원은 강선우 의원이 김경 서울시 의원으로부터 공천원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02:02또 차남의 숭실대 편입 청탁과 부인의 업무 추진비 유용, 수사 무마 청탁 등 의혹 종류만 12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혐의로 고발된 상황입니다.
02:12다만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의 경우 김병기 의원의 3천만 원 수수 혐의만 관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2:20지금까지 서울동작구 김병기 의원 자택 앞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