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장마가 끝난 제주도에 이어 전국 곳곳이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갇혔습니다.

막바지 장맛비가 내린 뒤 곧 내륙도 장마권에서 벗어나겠지만, '7말 8초' 피서철에 습식 사우나 같은 더위와 게릴라 호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반도 상공으로 뜨거운 고기압이 채워지는 데다, 남쪽의 열대 수증기가 다량 밀려와 아열대성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열기 위로 '습도 폭탄'이 더해지며 밤사이 최저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열대야 수준의 심한 밤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체감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초습윤' 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이재정/케이웨더 예보팀장 : 보통 기온이 33도에서 35도 수준일 때. 습도가 80~90%까지 오르면 실제 사람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38도 이상으로 높아져 온열 질환 위험이 매우 커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습적인 집중호우 구름이 발달하거나 강한 스콜과 같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북상하는 열대저압부나 태풍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강남영/YTN재난자문위원·경북대 지리학과 교수 : 태풍이 북상하면서 열기를 끌어 올리면 폭염이 더욱 강화되거나 갑작스러운 호우 구름을 만들 수도 있고, 또 앞으로 태풍들이 어디로 향할지 얼마나 강할지에 따라서는 우리나라 여름 더위도 심해지거나 빨리 끝나는 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피서지에서는 온열 질환과 기습 호우에 대비하고, '물· 그늘·휴식' 3대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ㅣ마영후
디자인ㅣ김서연
자막뉴스ㅣ최지혜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72609473028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장마가 끝난 제주도에 이어 전국 곳곳이 폭폭 찌는 찜통더위에 갇혔습니다.
00:06막바지 장마비가 내린 뒤 곧 내륙도 장마권에서 벗어나겠으만
00:107말 8초 피서철에 습식 사우나 같은 더위와 게릴라 호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00:17한반도 상공으로 뜨거운 고기압이 채워지는 데다
00:20남쪽의 열대 수증기가 다량으로 밀려와
00:23아열대성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0:27특히 열기 위로 습도폭탄이 더해지며
00:31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열대야 수준의 심한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00:38숨이 턱턱 막히고 체감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초수변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00:44보통 기온이 33도에서 35도 수준일 때 습도가 80에서 90%까지 오르면
00:51실제 사람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38도 이상으로 높아져
00:55온열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게 했습니다.
00:58여기에 기습적인 집중호우구름이 발달하거나
01:01강한 스콜과 같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01:05북상하는 열대 저압부나 태풍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01:08태풍이 북상하면서 열기를 끌어올리면
01:12폭염이 더욱 강화되거나 갑작스러운 호우구름을 만질 수도 있고
01:16또 앞으로 태풍들이 어디로 향할지 얼마나 강할지에 따라서는
01:20우리나라 여름토위도 심해지거나 또는 빨리 끝나는 등
01:23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01:26기상청은 피서지에서는 온열질환과 기습호우에 대비하고
01:29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34YTN 정혜윤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