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K텔레콤 이용자 2,300만 명의 가입자 식별정보 유출, 롯데카드 고객 297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KT 초소형 기지국 해킹으로 인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그리고 3,370만 고객 계정정보가 털린 쿠팡 사태까지.
00:19지난 한 해 대한민국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봤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0:25해킹 기술이 고도화된 탓도 있지만 처벌이 약해 기업들 경각심이 부족한 거란 지적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었습니다.
00:35이에 따라 새해에는 정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재 수위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00:42우선 전체 매출액의 3%에 불과한 과징금을 10%까지 끌어올려 책임을 더욱 엄중히 묻습니다.
00:55단체 소송으로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조항도 손봅니다.
01:06대신 개인정보 보호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기업은 과징금을 줄여주는 유인책도 함께 도입합니다.
01:13갈수록 대형화, 복잡화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던 인력도 보강합니다.
01:21이와 별개로 예방전담 조직을 신설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막도록 실태점검에 나섭니다.
01:29다만 법 개정으로 징벌적 과징금이 도입되더라도 일파만파 논란인 쿠팡 사태에는 소급 적용이 어려워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1:40YTN 양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