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익명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 누가 올렸을까? 1년 넘게 이어진 논쟁이죠.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에게 책임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는데 한 전 대표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00:14제 가족들이 그 익명이 보장된 당 게시판에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에 대한 비판적인 사설 칼럼 이런 걸 올린 사실이 있다는 것을 제가 나중에 알게 됐어요.
00:28저를 당대표에서 끌어내리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공격들이 있었을 때 그때 당시에 제가 신뢰하던 장동혁 의원에게 이 상황을 설명했어요.
00:40어느 정도의 글도 작성하지 못하면 그게 저는 건강한 당일까요? 그리고 익명 게시판에 그 정도도 올릴 수 없다면 익명 게시판을 뭐 하러 두는 겁니까?
00:50한동훈 전 대표는 이호선 위원장이 동명이인 한동훈이 쓴 게시물까지 자신의 게시물인 것처럼 조작했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배현진 의원도 이 위원장을 저격했습니다.
01:02중차대한 투쟁의 순간마다 끼어들어 당의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멍청하다고 비꼬았습니다.
01:10우리가 민주당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 될 이슈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런 거를 이제 발표를 했어야 되는 시기인가.
01:21다만 법적 대응보다 이제는 정치적 해결이 필요할 때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01:26이 정치판에 발을 디디고 나면 이게 뭐 참 꽃길만 있는 게 아니고 진흙탕 이런 이전 투구도 허다합니다.
01:36진흙탕이 발목을 잡고 있는 그 속에서도 빼내는 겁니다.
01:40그냥 잘못했고 부끄러운 태도를 인지하고 끝나면 법적 조치라든지 그것이 썩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1:48진흙탕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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