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비위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당 내부에서도 사퇴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00:09오늘 관련 입장을 낼 계획인데 거추의 분수량이 될 걸로 보입니다. 김다현 기자입니다.
00:17이번엔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입니다.
00:21김병기 원내대표의 아내가 지역구인 조진희 전 동작구 의원에게 법인카드를 빼앗았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00:28뉴스타파가 관련 녹취를 보도했고 김 원내대표의 지난해 총선 경쟁자도 폭로 선봉에 섰습니다.
00:45김 원내대표는 선택적 녹취 공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며 안사람은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00:53다만 이른바 아빠 찬스 등 가족 전체가 언급되는 각종 특혜 의혹이 잇따르면서 설자리는 점점 좁아지는 모습입니다.
01:03당내에서도 아내가 구의원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면 범죄가 아니냐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거나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01:11차기 원내대표 하마평에 박정, 백혜련, 한병도 등이 오래내리고 우군인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에서 거취 결단을 압박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01:21해명 가능한 사안인지 또는 거꾸로 용단을 내려야 되는 사안인지 본인이 저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01:31김병기 원내대표는 하지만 사퇴보다는 사과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1:36통일교 특검과 2차 종합특검, 사법개혁안 등 과제가 산적한데 자칫 원내 사령탑 공백 때문에 발목 잡힐까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5질주하는 정청 내 지도부에서 김 원내대표가 나름 균형을 잡아온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01:53김 원내대표는 오늘 대국민 사과 등 관련 입장을 내고 여론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9최근에 대표님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내일 거취 표명도 하실 입장이실까요?
02:06공교롭게도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이른바 명청 대리전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원내대표 거취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02:14집권 여당의 권력구조와도 맞물려 있어 혼자만의 선택이 될 수 없는 모습입니다.
02:19YTN 김다현입니다.
02:20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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