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이 약 1조 6천억 원 규모의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00:04대상자는 쿠팡 와우 회원 그리고 일반 회원 탈퇴 고객까지
00:08정보가 유출된 3,370만 명입니다.
00:12현금이 아닌 구매 이용권 형식으로 지급하겠다는 설명인데요.
00:15실제로 쿠팡에서 쓸 수 있는 금액은 5천 원뿐이라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00:22오동건 기자, 쿠팡 보상안은 언제부터 적용되는 건가요?
00:25네, 쿠팡은 다음 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00:30대상은 지난달 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계정의 고객입니다.
00:36와우 멤버십 회원 또 일반 회원 모두 똑같이 지급하고
00:39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고 쿠팡을 탈퇴한 고객도 포함됩니다.
00:43쿠팡은 해당 고객에게 문자를 통해 구매 이용권 사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00:48유효기간이나 사용방식도 15일 이후에 안내됩니다.
00:51금액 규모는 1조 6,850억 원으로 1인당 5만 원에 해당합니다.
00:56쿠팡과 쿠팡 이치에 각각 5천 원권, 여행 상품인 쿠팡 트래블 상품의 2만 원,
01:01화장품 등에 해당하는 알럭스 상품의 2만 원 등 이를 사용 가능한 4가지 구매 이용권입니다.
01:07그런데 이 이용권은 탈퇴 회원의 경우 쿠팡에 다시 가입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데다
01:11이용권을 사업별로 분류해서 평소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1:17또 실제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쿠팡 자체 이용권만 따져보면 보상이 5천 원에 불과합니다.
01:23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용권을 사용하러 들어가서 결국 돈을 더 쓰게 하려는 것 아니냐면서
01:27시장 점위를 높이려는 쿠팡의 꼼수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4내일부터는 국회 연석 청문회도 시작되는데 김범석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01:41그렇습니다. 김범석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씨가 실제적으로 국내에서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01:49내년 5월 김범석 의장의 공정거래법상 동일인 지정 여부에 쟁점이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01:54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법인이 공정거래법상 동일인으로 지정된 쿠팡에 대해서
01:59김범석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을지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04이 관계자는 만약 김범석 의장이 동일인 지정 예외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02:08동일인을 쿠팡 법인에서 김 의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14동일인은 공정거래법상 대격 규제 근거점으로
02:17동일인의 특수관계인까지 주식 보이나 거래 상황 이런 것들을 신고해야 하는 등
02:22각종 규제를 받으며 어기면 처벌도 받습니다.
02:25지난해 동일인 지정 때도 김유석 씨 부부가 연봉 7억 6천만 원을 받으면서 국내에 근무하고 있고
02:30주식도 24만 주로 보유한 상태여서 논란이 있었지만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고
02:35미국 본사 소속의 본사 주식을 받아 김범석 의장은 동일인 지정 예외 조항을 적용받았습니다.
02:41만약 유석 씨가 임원으로 재직을 하면서 경영에 참여하거나 국내 계열사 주식을 갖고 있는 점이 확인되면
02:47김범석 의장은 동일인 지정 예외의 요건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02:51동일인 지정은 1년에 한 번 하게 돼 있고 내년 5월 다시 결론이 나옵니다.
02:55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오동권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