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은 앞서 김건희 특검에서 이첩을 받은 통일교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5정원주 전 한학자 총재 비서실장을 피의자로 전환해서 소환 조사하고 있는데요.
00:10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표정우 기자.
00:15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00:17정원주 전 비서실장 경찰 조사 받고 있다고요?
00:22네,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은 오전 10시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습니다.
00:28정 씨는 앞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00:32오늘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입건돼 경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00:38정 씨는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할 건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00:47오늘 어떤 내용 소명하실 계획이십니까? 어떤 일로 방문하셨습니까?
00:53정 씨는 지난 2015년부터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뒤
01:02최근까지 통일교 교단의 인사와 재정 등을 총괄한 실세로 꼽힙니다.
01:07경찰은 정 씨가 전재수 의원 등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하는 데 관여했는지 등을 추궁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1:15경찰은 또 통일교 산하단체 UPF 전 부산지 회장이자
01:20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부산지역 회장 A 씨를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01:25A 씨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게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둔 시기
01:30한학자 총재 자서전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은 인물입니다.
01:35A 씨는 또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UPF 전 회장 송 모 씨와 함께
01:40정치인들을 접촉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01:43경찰은 A 씨에게 한일해저터널 건설 등 통일교 수건 사업을 위해
01:48정치인을 후원 냈는지 등을 추궁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01:52경찰은 전재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가
01:56이달 말 만료될 수 있어 수사를 서두르는 모습인데
01:59전 의원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05또 다른 피의자인 임종성, 김기환 전 의원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2:10전재수 의원과 달리 임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02:19김 전 의원 측은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참관도 아직 진행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2:25임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 무렵
02:29전재수 의원은 2018년쯤 각각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2:35임종성, 김기환 전 의원은 전재수 의원과 비교해 공소시효에 아직 여유가 있는 걸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02:43그런 만큼 전재수 의원에 대한 조사를 우선 진행한 뒤
02:46임종성, 김기환 전 의원도 부를 걸로 보입니다.
02:49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YTN 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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