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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민설 앵커
■ 출연 :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 (MCL)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관련한 비위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김 원내대표는 30일쯤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지지율이 정체 상태에 빠진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통일교 특검을 30일 본회의에서 야당 법안으로 통과시키자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입장 차이가 뚜렷해 통일교 특검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각종 정국 현황,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과 함께 자세하게 짚어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생활 비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정원에 근무하는 아들이 아빠 찬스를 썼단 의혹이 또 나왔습니다.

당 차원의 조사나 판단이 필요할까요?

[이동우]
당 차원의 진상 조사나 판단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 화면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김병기 원내대표 관련 각종 의혹들이 대추나무 연 걸리듯이 줄줄이 터져 나왔는데요.

전직 보좌진들이 폭로한 것인만큼 상당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어서 해명이 쉽지 않은 측면도 있습니다.

고급호텔 숙박권 무상 이용, 가족들의 병원 진료 특혜, 아들의 국정원 업무를 보좌관에 맡긴 정황까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의혹이 폭주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김 원내대표 부인이 사용했다는 의혹마저 나온 상황이지요.

게다가 각종 의혹을 폭로한 당사자들인 전직 보좌진들도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며 사생결단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자, 당 안팎의 분위기도 점차 싸늘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론 역시 심상치 않은데요.

김병기 원내대표 배우자가 과거 지역구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또 앞서 한 시민단체는 '고급 호텔 숙박권과 의전 특혜 의혹'을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정리된 입장을 발표할 때까지 지켜보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동우]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입장 정리를 종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내대표 직에서 사퇴하라는 정도의 압박으로 ... (중략)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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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관련한 비위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00:04김 원내대표는 30일쯤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00:08국민의힘은 당 지지율이 정체 상태에 빠진 가운데
00:11장동혁 대표가 통일교 특검을 30일 본회의에서 야당 법안으로 통과시키자고 촉구했습니다.
00:18하지만 여야 입장 차이가 뚜렷해서 특검법안 처리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00:22이 같은 각종 전국 현황,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과 함께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8어서 오십시오.
00:29안녕하십니까?
00:30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생활 비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5국정원에 근무하는 아들이 아빠 찬스를 썼다는 의혹이 또 나왔는데
00:39당 차원의 조사가 좀 필요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00:43네, 그렇습니다. 현재 김병기 원내대표와 관련한 각종 비위 의혹이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50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당 차원의 진상조사 그리고 어떤 정무적 판단이 점점 필요해지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0:58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는데요.
01:02김병기 원내대표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의혹이 거의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이 여러 가지 의혹이 나오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1:11호급 호텔 수파권 무상 이용이라든지 공항의전 특혜 의혹 그리고 보좌관들의 텔레그램 대화를 폭로했다는 의혹이라든지
01:20이런 여러 가지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김병기 원내대표는 여러 가지 해명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01:27아무래도 보좌진들이 내부자들이 폭로를 한 거다 보니까 이걸 해명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어려움이 가중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01:37또 최근에는 동작구의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김병기 원내대표의 부인이 사용했다는 그런 의혹도 제기된 상태 아니겠습니까?
01:47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김병기 부의장 같은 경우는 이렇게 국정원 업무를 보좌관에 하태 김병기 의원의 아들이 국정원에 취업한 상황인데
01:59그 업무까지도 보좌진에 맡겼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2:03이에 대해서는 국정원 직원인 아들 직무를 잘 몰랐다 이렇게 말은 하고 있지만
02:08여러 가지로 봤을 때 상당히 김병기 원내대표가 코너에 몰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02:16게다가 각종 의혹을 폭로한 당사자들이 보좌진들 아니겠습니까?
02:20이 보좌진들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사생결단 배수진을 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2:26그렇다 보니까 당한 파괴 분위기도 점차 싸내려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2:32여론 역시도 심상치 않습니다.
02:34오늘 불거진 얘기인데요.
02:36김병기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과거 지역구의회인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무 추준비 법인카드를
02:45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이 오늘 경찰에 접수돼서
02:51동작경찰서에서 수사하는 상황이 됐고요.
02:54또 앞서 한 시민단체는 고급 호텔 숙박권과 의전 특혜 의혹을 림을 수수혐의로 고발하는 등
03:00법적인 대응에 나선 그런 상황이기도 합니다.
03:03사태가 좀 계속 번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이제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03:08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03:10정리된 입장을 발표할 때까지 지켜보겠다.
03:13이런 말을 했습니다.
03:14어느 정도 좀 압박이 느껴지는 발언이라고 봐야 될까요?
03:18매우 심각하게 상황을 보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3:20그리고 지켜보겠다. 본인이 조만간 입장을 발표한다고 하니까
03:25그게 한 30일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03:28발표한다니까 그것을 지켜보겠다. 이런 입장인데
03:31이 워딩 자체로만 보면 비교적 어떻게 보면 단정적이지 않은 그런 표현들을 썼어요.
03:38그렇지만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아무래도 김병기 원내대표의 직을 유지하는 것은
03:46쉽지 않겠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03:50실제로 민주당 내에서도 김병기 원내대표가 직을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 아니겠느냐.
03:57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3:59그래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의원 같은 경우는
04:05저라면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과 방향을 중심으로 고민하겠다.
04:10이러면서 사실상 사퇴를 권유하기도 했거든요.
04:13이런 상황 관련해서 정청래 대표가 한 얘기가 있어요.
04:17정청래 대표 얘기 한번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4:19본인도 아마 고심이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04:30며칠 후에 원내대표께서 정리된 입장을 발표한다고 하니
04:37저는 그때까지 지켜보겠습니다.
04:42일단 지켜본다고 말은 하고는 있지만
04:44상당히 어떻게 보면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취지의
04:52어떻게 보면 권위라고 할 수도 있겠죠.
04:54또 대표적으로 당내 다선 의원인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도
04:58보좌관 탓을 하지 말고 더 자숙해야 한다.
05:02이렇게 일괄하게 됐거든요.
05:03또 국내임 같은 경우도 같은 경우는 원내대표직뿐만 아니라
05:08위원직까지도 사퇴해야 된다.
05:10이렇게 촉구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5:11저희가 방금 보니 정총래 대표의 입장이 26일자 영상인 것 같고
05:16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쯤 입장을 내놓을 거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05:21이게 좀 너무 늦었다고 보세요?
05:24아무래도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금 상당히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5:2930일이면 이번 주는 화요일 아니겠습니까?
05:33화요일 정도는 조금 늦는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05:38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전반적으로 민주당 내에서도 여러 가지로
05:45지금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박지원 의원이라든지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도
05:52사실상 김병기 원내대표의 원내대표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듯한
05:57그런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 거거든요.
05:59지금 보시다시피 당에 부담을 주자는 방법과 방향을 중심으로 고민하겠다.
06:04그러니까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의 어떤 각가지 의혹이 계속 연일 불거지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06:12더군다나 보좌진이 폭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좌진이 주로 언론을 통해서
06:17뉴스타파라든지 이런 언론을 통해서 계속 폭로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06:20특히 이제 비교적 민주당의 좀 비교적 가까운 그런 언론들 중심으로 해서
06:27계속 폭로가 터져나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6:30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로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06:35지금 이제 정청래 대표도 이제 에둘러서 이제 사퇴를 원내대표직 사퇴를 촉구하는 듯하지만
06:43일부 의원들 같은 경우는 이미 어떻게 보면 루비콘강을 건넜다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도 있어요.
06:50그렇다 보니까 김병기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몰려있다.
06:56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58이미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보는 시각도 있군요.
07:01민주당은 이제 새해 최고위원 보궐선거 앞두고 있잖아요.
07:04여기서 이제 3명 자리를 뽑게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07:08김원내대표가 만약에 물러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07:11여기서의 이제 정청래 지도부의 역학구조가 좀 바뀔 거라는 전망도 나오겠네요.
07:17네 그렇습니다.
07:17이제 잘 아시다시피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제 대표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입니다.
07:23그에 비해서 정청래 대표는 조금 이재명 대통령과 결이 좀 다른 측면이 좀 있죠.
07:30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이제 김병기 원내대표와 정청래 대표가
07:34지금 모종의 어떤 부여파함이라든지 알게 모르게 어떤 그런 갈등 상황이 좀 연출된 적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07:42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이제 원내대표 선거를 새롭게 한다가 그러면
07:47아무래도 정청래 대표와 친한 친청계 인사들이 좀 더 득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07:55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고요.
07:57현재 이제 3선인 박정 의원, 백혜련 의원 그리고 한병도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갖고
08:04의원들과 이제 접촉을 하고 있는 것을 이렇게 알려지고 있는데요.
08:08그런데 이제 다만 민주당이 지난해 6월에 당원을 개정했어요.
08:12원내대표 권위 시에는 보궐선거로 당선된 경우에는 전임자의 잔여인기만 채우도록 한 것인데
08:19이것이 이제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이죠.
08:22그러니까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된다면 내년 6월 초순까지만 약 몇 개월 정도밖에 못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8:28그러다 보니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제 원내 역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08:33그렇게 예상되는 상황에서 참제적인 후보들이 몇 글짜리 원내대표를 하기보다는
08:39차라리 출마를 미루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08:42이렇게 보고 있고요.
08:43앞서 이제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는 강선우 의원의 보좌진 갑질의 의혹이 터졌을 때
08:48강선우 의원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커녕
08:52강 의원은 오히려 감싸고 돈 적이 있거든요.
08:54그런데 이번에는 반대로 김병규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사실상 사퇴를 촉구하면서
09:00상당히 상반된 싸늘한 어떻게 보면 그런 반응을 보이게 되는 상황인데요.
09:05오는 11일에 최고위원 보궐선거도 또 민주당에서 치러지는데
09:09이것도 이제 향후 민주당 권력구도 재편과 인해서 상당히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09:16친천계 2명 그리고 친명계 3명이 현재 출사표를 던진 상황인데요.
09:20친천계에서는 문정복, 이성윤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요.
09:23친천계에서는 이건태 강독 의원과 유동철, 부산, 수영구의 지역위원장이 나선 상태입니다.
09:30따라서 11일 날 보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인데
09:34만약에 친천계가 많이 배출된다면 정청래 대표의 입지가 강화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09:40친천계가 많이 선출된다면 정대표의 리더십에 금이 가면서
09:44대통령의 당 장악력이 강해질 수 있다.
09:48이렇게 정치적 평론가들은 분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9:50네, 친천계와 친명계 사이에서 어떻게 역학구조가 바뀔지 지켜보겠습니다.
09:56이어서 저희 통일교 특검 이야기를 좀 해야 하는데
09:58여야 모두 통일교 특검에 발의는 했지만 여전히 좀 동상이몽인 모습이거든요.
10:03중립적인 제3자의 추천을 받자고 하는데
10:06또 중립적이라고 하는 기관에 대해서도 여야가 생각이 다르고
10:10특검 수사 범위에 대해서도 이견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10:13어떻게 보세요?
10:14그야말로 여야의 시각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고 있다.
10:18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0:20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는데요.
10:23누가 추천을 할 것이냐를 두고도 우선 이견이 큰데요.
10:28민주당 같은 경우는 대한변협이나 한국법학교수회 또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10:33그러니까 로스쿨협의회에서 결정하자.
10:35이런 얘기고요.
10:37반면에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대법원, 법원 행정처에서 후보로 두 명을 추천하도록 하자.
10:43이렇게 입장이 갈리고 있고요.
10:45또 수사 주체, 수사 범위에 관련해서도 굉장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10:51역시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릴 텐데요.
10:54먼저 민주당 같은 경우는 통일교 정치인 불법 정치자금 제공 수수 의혹은
10:58여야가 똑같이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는데
11:01문제는 민중기 특검 수사 은폐 의혹.
11:04그러니까 전재수 의원 등 민주당 관련 의혹이 나왔는데
11:10이걸 덮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1:12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제외시키자는 거고
11:15국민의힘은 반드시 포함시켜야 된다는 입장이고요.
11:18또 신천지 유착 의혹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은 반드시 해야 된다.
11:21그리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제외시킨 그런 상황입니다.
11:25신천지 유착 의혹이라는 거는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나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11:32신천지가 많이 가입을 하면서 당심에 영향을 미쳤다.
11:39이런 의혹이 있군요.
11:40대표적으로 홍준표 전 대표가 이에 대해서 의혹을 많이 제기하고 있는데
11:45그것을 기화로 해서 민주당에서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거고요.
11:50이와 관련해서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 대표는
11:53신천지를 빼고서 전교차 의혹을 밝히는 것은 반쪽짜리 수사다.
11:57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반면에 박성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00방탄 위에서 설계된 또 하나의 정치특검이다.
12:04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12:05이렇게 밝히고 있는데요.
12:08일단 여야가 워낙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12:11당분간 이게 절중점이 찾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12:17내년 1월 8일까지만 국회가 열리게 되고
12:21그 이후에는 겨울방학에 들어갑니다.
12:24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라면
12:28올해 아무래도 통교특검은 물 건너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12:33정치를 보는 사람들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12:37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2:38이런 가운데 민심은 좀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12:41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민주당의 지지율을 먼저 살펴보면
12:44동반 하락했다고요?
12:46그렇습니다.
12:47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그 전주에 비해서
12:50한 3%포인트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12:55관련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2:57잘못하고 지금 화면 나오는데요.
13:00그 전주에 62%였다가 59%로 3%포인트
13:06긍정 부분이 떨어졌고요.
13:11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32%로 2%포인트 정도 올랐어요.
13:17정당 지지율을 다음에 보겠습니다.
13:19정당 지지율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41%로
13:242주 전에 비해서 약 한 3%포인트 하락을 했고요.
13:29국민의힘은...
13:30그런데 국민의힘은 그대로네요.
13:32그리고 무당층이 29%로
13:35국민의힘과 훨씬 높게 나온 상황인 거죠.
13:37그러니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한 3%포인트 정도 빠졌는데
13:42그것이 국민의힘으로 가지 않고 거의 다 무당층으로 갔다.
13:45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13:46이제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제1단의 자리를
13:51무당층에 완전히 뺏겼다.
13:53이런 농담까지 나오고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55무당층과의 차이가 9%포인트 나고 있고요.
13:59국민의힘이 좀 반사이익을 얻나 했는데 지지율은 답보 상태고
14:03국민의힘 텃밭으로 우리가 여기는 대구, 경북 이 지역에서도 민주당에 좀 뒤지는 상태라고요?
14:09네, 그렇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지금
14:13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이 절반 정도밖에 절반 정도에도 못 미치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14:20이 그래픽 화면을 보시면 이 중에 대구, 경북을 보십시오.
14:24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19%, 무당층이 39%입니다.
14:28그리고 부산, 울산, 경남 같은 경우도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은 23%포인트입니다.
14:35대구, 경북 같은 경우는 그 전주에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0%였는데
14:40무려 21%포인트 폭락한 것입니다.
14:44네, 낙폭이 큽니다.
14:46이 화면을 보시면 지금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과 부산, 울산, 경남까지 지지율이 민주당에 뒤지면서
14:53전국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에 뒤지고 있는 그런 현상을 빚고 있는 거죠.
14:58그러니까 이와 관련해서는 정치 전문가들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큰 책임이 있다.
15:07이렇게 밝히고 있는 것 같거든요.
15:10다만 여기서 대구, 경북 같은 경우는 표본이 97명입니다.
15:15그러니까 표본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에 이것이 민심을 완전히 대변한다.
15:19이렇게 확언하기에는 좀 섣부른 측면이 있지만
15:22어쨌든 추이를 보여주는 거니까요.
15:26국민의힘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영남 지역에서도
15:29국민의힘이 민주당 지지율에 형편없이 뒤지고 있다.
15:33이런 것을 보여주고 있는 그런 추세라고 할 수 있는 거거든요.
15:36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무당층도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15:4139%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영남에서도
15:46이제 전반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빠진 것이 무당층으로 가고 있다.
15:51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고요.
15:54이제 국민의힘은 대구, 기역, 정북 지역마저도
15:57냉담한 민심을 맞닥뜨리고 있는 건데
15:59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건 지도부의 책임론이 굉장히 많이 일고 있는 상황이에요.
16:04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영 지도부는
16:06여론조사에 크게 이리의비하지 않겠다.
16:10이런 입장이고 여론조사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
16:13이런 얘기도 하고 있어요.
16:15그러면서 앞으로 외연 확장을 하겠다.
16:19이런 얘기를 하는데
16:20이게 기본적으로 당 지지율이 어느 정도 확보가 돼야
16:24자강이 돼야 그다음에 외연 확장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6:27그런데 내년 6월 하면 지방선거인데
16:30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지지율이 어느 정도 나와야
16:33훌륭한 인재 영입이 되면서 외연 확장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6:36그래서 이에 대해서 상당히 현재 장동영 대표의 어떤
16:40아스팔트 우파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전략으로는
16:45위원 확장이 상당히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16:50네. 이런 가운데 오늘 장동영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앞서서 가졌죠.
16:54어떤 이야기 나왔는지 정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16:56우선 무엇보다도 장동영 대표 대표는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서
17:02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특검법안을
17:063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17:09이렇게 더불어민주당에 촉구를 했습니다.
17:11장 대표는 민주당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은
17:14야당이 발의한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 법안이다.
17:17이렇게 밝혔는데요.
17:18여기서 장 대표의 얘기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17:20장 대표는 이어서 연말 연초가 흘러가다가
17:451월 8일 본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루지 못하면
17:48이후에는 본회의 일정이 없기 때문에
17:50무한정 표류하다가 없던 일이 될 것이다.
17:53이렇게 전망을 했고요.
17:55또 보수 야권에서는 장 대표가
17:57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공동 단식을 하는 방안이
18:00거론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18:03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8:05내란전담제판부 도입법안에 대해서는
18:07헌법서원을 청구하겠다.
18:09이렇게 발표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 항사를 해야 된다.
18:12이렇게 거듭 촉구를 했어요.
18:14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에 대해서도
18:17내년 지방선거까지 내란무리를 계속하겠다는
18:20치졸한 선거 전략이다.
18:22이렇게 비난을 했습니다.
18:24이어서 2차 종합특검을 통과시키는 순간
18:26엄청난 국민적인 분노에 부딪힐 것이고
18:30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것이다.
18:32이렇게 밝히면서
18:33이쯤에서 그쳐야 된다.
18:35이렇게 주장을 하게 됐습니다.
18:37오늘 앞서 있었던 장동혁 대표의 기자회견도
18:39좀 정리해봤습니다.
18:40지금까지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과
18:43전국 관련해서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18:45시청자님 고맙습니다.
18:46감사합니다.
18: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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