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험 부정 행위가 대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00:08그렇다고 마냥 막기만 할 수도 없는 문제라 교육당국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는데 평가와 관련된 민감한 사안인 만큼 당분간 진통이 잇따를 걸로 보입니다.
00:18염혜원 기자입니다.
00:19지난달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채 GPT가 생성한 글을 수행평가에 그대로 제출한 것이 적발됐습니다.
00:31이미 학생들 사이에선 생성형 인공지능을 시험에 활용하는 일은 다반사인 상황.
00:37대학에 이어 중고등학교까지 AI 컨닝이 문제가 되자 교육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00:43AI가 생성한 글이나 그림을 그대로 제출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00:49수행평가를 위한 자료를 찾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AI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00:55그럴 경우 사용한 AI 종류와 집어넣은 질문 등을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01:02평가 규정을 교사가 구체적으로 정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어기면 학칙에 따른 처분이 내려집니다.
01:09사회적 추세인 인공지능을 막을 수만은 없는 만큼 윤리적인 문제가 없도록 활용 교육을 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겁니다.
01:19서울시 교육청은 더 나아가 학생들의 수행평가 채점도 AI가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01:26서술, 논술형 시험도 채점 가능한데 후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학교에 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01:33장소기 일변도의 정책은 별로 효과를 가지지 못할 것이라 이렇게 판결합니다.
01:39가이드라인을 통해서 적절한 수준으로 AI를 활용하면서 좀 더 새로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평가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
01:48다만 다양한 대책 이면에 한계도 분명합니다.
01:53과제로 수행평가를 해오는 경우나 집에서 관련 조사를 해오는 등의 경우에선 AI 활용 여부를 잡아내기 힘듭니다.
02:01또 AI가 100% 정확하다고 할 수 없는 만큼 답안 채점에 활용하는 건 또 다른 논란을 부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11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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