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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은 체포 방해 등 혐의 재판 최후진술에서 자신도 수사를 오래 했던 사람으로서 공소장의 범죄사실을 보니 코미디 같다며 특별검사팀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59분 동안 최후진술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취임 초부터 정부의 발목을 잡았다며, 반헌법적 국회 독재로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질서가 붕괴하고 있었는데 자신도 참 많이 인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직권남용 혐의 수사권이 없다면서, 수사권이 없는 직권남용죄를 수사하다가 내란을 인지했다는 게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위법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대통령 경호는 아무리 지나쳐도 과하지 않다면서, 어디까지는 직권남용에 해당하고 어디까지는 해도 되는지 사법적으로 재단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선고 기일을 다음 달 16일로 지정하고, 추가 증거조사 신청에 대해서는 검토 뒤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변론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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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윤석열 전 대통령은 체포방해 등 혐의 재판 최후 진술에서 자신도 수사를 오래 했던 사람으로서 공소장의 범죄 사실을 보니 코미디 같다며 특별검사팀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00:12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59분 동안 최후 진술을 했습니다.
00:20윤 전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취임 초부터 정부의 발목을 잡았다며 반헌법적 국회 독재로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지사가 붕괴되고 있었는데 자신도 참 많이 인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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