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주 전
- #2424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3분기 30대와 40대가 수도권에서 이른바 '영끌' 투자에 대거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며 세대·지역 간 금융 부담 격차가 커지는 양상인데요. 이화여대 경영학부 채상미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국은행이 처음으로 공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이 내용을 보고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3분기 중 전체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2억 2700만 원이 넘었네요. 이게 역대 가장 많았다고요?
[채상미]
숫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2024년 2분기에는 1억 8798만 원까지 내려갔었거든요. 그런데 2025년 3분기를 보시면 2억 2707만 원. 다시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즉 대출이 늘었다가 줄었다가 이게 아니고 한번 레버리지 레벨이 올라간 다음에 높은 곳에서 구간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패턴을 보이는 이유가 크게 세 가지가 겹칠 때 나오는데 첫 번째는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있겠고요. 두 번째는 공급이 불안하다, 줄어들 수 있다. 세 번째는 대출규제가 더 세질 수 있다, 이런 신호를 동시에 받았을 때 주택시장이 현금으로는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대출로 겨우 진입하는 시장으로 고착화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특히 30대가 가장 많은 빚을 졌는데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채상미]
말씀하셨다시피 이건 구조적 문제가 굉장히 크다고 보여지는데요. 2025년 3분기에 신규 취급액을 보게 되면 30대가 2억 8792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40대가 그다음이고 20대도 2억 2007만 원이고 반면에 60대 이상은 1억 4576만 원으로 굉장히 낮은 편인데 이건 젊은층이 굉장히 빚을 얻는 데 과감해졌다기보다는 주택시장에 대한 진입 비용이 너무 크다. 그래서 생애주기상 집이 필요한 30대랑 40대가 빚을 크게 져야만 집을 살 수 있는 구조라는 뜻으로 보여지거든요. 특히 30대가 이렇게 높다는 건 첫 집이든 아니면 갈아타기든 대출 없이는 불가능한 시장이다, 이렇게 됐다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22307275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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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3분기 30대와 40대가 수도권에서 이른바 '영끌' 투자에 대거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며 세대·지역 간 금융 부담 격차가 커지는 양상인데요. 이화여대 경영학부 채상미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국은행이 처음으로 공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이 내용을 보고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3분기 중 전체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2억 2700만 원이 넘었네요. 이게 역대 가장 많았다고요?
[채상미]
숫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2024년 2분기에는 1억 8798만 원까지 내려갔었거든요. 그런데 2025년 3분기를 보시면 2억 2707만 원. 다시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즉 대출이 늘었다가 줄었다가 이게 아니고 한번 레버리지 레벨이 올라간 다음에 높은 곳에서 구간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패턴을 보이는 이유가 크게 세 가지가 겹칠 때 나오는데 첫 번째는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있겠고요. 두 번째는 공급이 불안하다, 줄어들 수 있다. 세 번째는 대출규제가 더 세질 수 있다, 이런 신호를 동시에 받았을 때 주택시장이 현금으로는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대출로 겨우 진입하는 시장으로 고착화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특히 30대가 가장 많은 빚을 졌는데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채상미]
말씀하셨다시피 이건 구조적 문제가 굉장히 크다고 보여지는데요. 2025년 3분기에 신규 취급액을 보게 되면 30대가 2억 8792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40대가 그다음이고 20대도 2억 2007만 원이고 반면에 60대 이상은 1억 4576만 원으로 굉장히 낮은 편인데 이건 젊은층이 굉장히 빚을 얻는 데 과감해졌다기보다는 주택시장에 대한 진입 비용이 너무 크다. 그래서 생애주기상 집이 필요한 30대랑 40대가 빚을 크게 져야만 집을 살 수 있는 구조라는 뜻으로 보여지거든요. 특히 30대가 이렇게 높다는 건 첫 집이든 아니면 갈아타기든 대출 없이는 불가능한 시장이다, 이렇게 됐다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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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이 내용을 보고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00:343분기 중에 전체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2억 2,700만 원이 넘었네요.
00:39이게 역대 가장 많았다고요?
00:42네, 숫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2024년 2분기에는 1억 8,798만 원까지 내려갔었거든요.
00:50그런데 2025년 3분기를 보시면 2억 2,707만 원, 다시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00:57이게 보면 즉 대출이 줄었다가 늘었다 이게 아니고 한 번 레버리지 레벨이 올라간 다음에 높은 곳에서 구간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01:08이런 패턴을 보이는 이유가 크게 세 가지가 겹칠 때 나오는데
01:12첫 번째는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있겠고요.
01:17두 번째는 공급이 불안하다, 줄어들 수 있다.
01:20세 번째는 대출 규제가 더 세질 수 있다.
01:23이런 신호를 동시에 받았을 때 주택시장이 지금 현금으로는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01:29대출로 겨우 진입하는 시장으로 고착화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1:32연령대별로 보면 60대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지금 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01:40특히 30대가 가장 많은 빚을 줬는데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01:45말씀하셨다시피 이거는 구조적 문제가 굉장히 크다고 보여지는데요.
01:492025년 3분기에 신규 취급액을 보게 되면 30대가 2억 8,792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01:5840대가 그다음이고 20대도 2억 2,700만 원이고 반면에 60대 이상은 1억 4,576만 원으로 낮은 편인데
02:07이거는 젊은 층이 굉장히 빚을 얻는 데 과감해졌다라기보다는 주택시장에 대한 진입 비용이 너무 크다.
02:16그래서 생애 중 이상 집이 필요한 30대랑 40대가 빚을 크게 져야지만 집을 살 수 있는 구조라는 뜻으로 보여지거든요.
02:24특히 이제 30대가 이렇게 높다라는 거는 첫 집이든 아니면 갈아타기든 대출 없이는 불가능한 시장이다 이렇게 됐다는 신호고요.
02:34결국 주택 문제는 이런 가격만이 아니고 소득 대비 주거비 그다음에 자산 격차 이런 것들이 구조적으로 있는 이런 문제 있는 시장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45이 30대들이랑 이야기를 보면 그런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02:49오늘 집값이 제일 싼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봐서는 이런 흐름들이 이해가 되는데
02:54문제는 이렇게 진 비지 나중에 다 자신들의 부담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이런 점이 아닐까 싶어요.
03:01소비라든지 출산이라든지 노후라든지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은데요.
03:05그렇죠. 이게 보면 30대랑 40대는 결과적으로 자녀 교육도 있고요.
03:11그다음에 전세 불안 이런 것들의 요인이 굉장히 크잖아요.
03:16이게 지금 당장 빚을 얻는 이유는 나중에 더 비싸지거나 대출이 막힐 수 있다는지 불안이 결정적이었는데
03:23말씀하셨듯이 문제는 이후에 발생하는 거예요.
03:27주담대가 커질수록 가게에 갇혀분 소득이 이자랑 원리금 상환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잖아요.
03:34그럼 결과적으로 소비가 줄게 되고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비용 부담이 또 커지고
03:40노후 준비는 못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03:43그래서 쉽게 말하면 주택이 자산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현금 흐름을 압박하는 고정비로 남아있게 되게 되는 거죠.
03:52정책적으로는 단순히 대출을 조인다가 아니고 실수요자가 예측 가능하게 상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04:01예를 들면 금리 충격을 완화한다든지 상환 스케줄의 안정장치 같은 게 동시에 설계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04:11결국 지금의 영끌은 미래의 어떤 선택 그리고 소비를 미리 당겨 쓰는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04:18지역별로 좀 살펴본다면 서울 쏠림 현상이 아주 심각한데
04:22서울에서 집을 살 때 평균 대출이 3억 6천만 원에 달하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04:28말씀하셨다시피 서울 수치가 굉장히 상징적인데요.
04:31서울이 3억 5,991만 원으로 전국 평균이 한 2억 2,700만 원 정도 되는데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04:39수도권도 비수도권 대비 격차가 굉장히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04:42이게 주거 사다리가 아니고 지역 간 대출 사다리가 생겼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4:50서울은 아시다시피 직장, 교육, 인프라가 매우 집중되어 있으니까 지속적으로 수요가 생기잖아요.
04:58그런데 반대로 공급은 굉장히 제한적이란 말이죠.
05:01그래서 결과적으로 집값이 높아지고 집값이 다시 대출 규모를 키우는 자기 강화 구조가 됐다 이렇게 보이고요.
05:09그래서 지금 서울 쏠림 현상이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니다.
05:14이게 인구, 일자리, 교육, 이런 수도권 집중이 만든 경제 구조의 문제로 봐야 되고
05:21대출 통계는 그 결과가 금융시장으로 전이된 모습이다 이렇게 분석될 수 있습니다.
05:27서울의 차주당 주담대출 금액이 3억 6천만 원 정도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05:32이거를 30년 만기의 4%로 계산을 해보면 월 부담액이 170만 원이 좀 넘으니까요.
05:39그런데 문제는 이런 상황을 더 부추기는 게 결국에는 공급 부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45내년에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2년 이후로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해요.
05:51공급 절벽이 심해지는 것 같은데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05:55네, 말씀하셨듯이 이제 직방에서 내려온 자료를 보면요.
05:592022년에는 25만 4,105가구였는데 2025년에 보면 23만 8,372가구 많이 줄었잖아요.
06:09그래서 2026년에는 17만 가구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06:12그래서 즉 보면 2, 3년 사이에 공급이 크게 심는 사이클이 왔다 이렇게 보이거든요.
06:19그래서 공급은 아시다시피 주택 공급은 단순히 오늘 부족하다고 해서 내일 늘릴 수 있는 게 아니고
06:23착공, 분양, 준공까지 시차가 굉장히 길잖아요.
06:28그래서 지금 줄어드는 물량은 단기간에 되돌리기 어려워서
06:32말씀드렸다시피 수도권하고 서울은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는데
06:36공급이 줄면 전세 시장에 당연히 불안해지겠고
06:40그 불안이 다시 매매로 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06:44공급 절벽은 사실 단순히 집이 부족하다는 측면이 아니고
06:48가격 기대랑 불안 심리에도 동시에 키우는 총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6:53굉장히 위험하다라고 보여집니다.
06:55짚어주신 상황처럼 공급은 줄고 대출 규제는 강해지는 이런 상황 속에서
07:00실수요자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07:03결론부터 우선 말씀을 드리자면 무리한 막차를 타는 것보다는
07:08현금 흐름 중심으로 결정을 하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되거든요.
07:13공급이 줄어가지고 가격 불안이 커질 수는 있습니다.
07:17그런데 대출 규제가 강화가 된다면 나중에 추가 대출이나
07:21갈아타기나 상환 재조정이 아예 막힐 수가 있거든요.
07:25그래서 실수요자 측면에서는 첫째는 제일 중요한 게
07:28앞으로 금리가 1%에서 2% 더 오르거나 소득이 준다고 하더라도
07:34내가 버틸 수 있는지 즉 DSR을 그냥 계산하는 게 아니고
07:38생활비 포함해서 실제 상환 여력이 내가 갚을 수 있는 수준인지를
07:43계산하는 게 제일 필요할 것 같고요.
07:45더 중요한 거는 주택이 주거 목적으로 구입한다면
07:48입지 통근 잔여 이런 계획 등 거주 효용을 중심으로 계산을 하되
07:53과도한 레버러진을 피하는 게 안전일 것 같습니다.
07:56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자금 구조가 가장 예측 가능한 경로를 선택하는 게 핵심인데요.
08:04분양, 임대, 기존 주택, 구매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잖아요.
08:08이 중에서 얼마만큼 현금 흐름이 잘 명확하게 파악될 수 있는지를 보고
08:13여기서 선택을 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08:15알겠습니다. 정부에서도 영글하지 말라라고만 할 게 아니라
08:19불안 심리를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서둘러 내놓을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08:24다음 소식, 다음 소식도 조금 어두운 소식으로 가져왔는데요.
08:28개인 사업자들, 우리 경제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 사업자들의 연체율이
08:33굉장히 많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있어요.
08:36얼마나 높아졌다는 겁니까?
08:38수치를 보시면 말씀하신 내용이 매우 선명하게 드러나는데요.
08:42보시면 잔액 기준 연체율이 2024년 0.98%로 1% 육박을 했는데
08:50이게 보면 전년 대비 3.3%로 상승폭도 역대 최대다.
08:57분석이 되고요.
08:59차주스 기준으로도 또 2024년에 2.32% 올라가지고
09:03연체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거든요.
09:07그런데 연령별로 보시면 29세 이하가 1.29%로 가장 높습니다.
09:12그리고 업종불로는 건설업이 1.93%로 최고 수준이거든요.
09:20그래서 이 조합이 어떤 걸 의미하느냐 보면
09:23빚이 단순히 많고 증가했다가 아니고
09:25보시면 버틸 수 있는 신용 사다리가 끊기고 있다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09:30특히 청년하고 건설 같은 경우는
09:34경기와 금리 충격을 동시에 막기 쉬운
09:37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고
09:40앞으로 이게 비은행권 연체로 먼저 번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될 것 같습니다.
09:46이런 가운데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가
09:49자영업으로 몰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09:52이 현상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9:55이게 이제 보시면 고령 자영업 비중이 2015년에는 26%였거든요.
10:01그런데 2025년에는 39.1%로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10:05그래서 은퇴가 본격화될수록 임금소득에서 자영업으로 이동하는
10:11인구가 늘고 있다는 뜻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10:14이제 문제가 뭐냐 하면 많은 은퇴자들이 창업을 하게 되는데
10:19이게 이제 음식점이나 편의점 같은 경쟁이 과열된 업종으로
10:23진입하고 있다.
10:25그래서 이게 문제는 이제 고용 찬학 같은 경우에는요.
10:29자본도 부족하고 체력, 디지털 적용 측면에서 굉장히 불리하잖아요.
10:34그래서 경기 둔화가 시작이 되면 매출이 먼저 흔들릴 수밖에 없다라고 보여지고요.
10:39단순히 자영업이 늘어난다가 아니고
10:42향후 10년의 내수, 고용, 그다음에 사회 안전망하고
10:47이제 연동된 구조적인 문제로 커질 수 있고
10:50금융에서는 고령층이 이제 소액이나 단기, 비은행 의존하는
10:56대출에 의존하는 리스크가 늘 수가 있어가지고
10:59관리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11:02자영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단순 지원, 현금성 지원
11:05이런 데만 많이 신경을 쓰는 것 같은데
11:08너무 중복되는 자영업의 구조 혁신이 더 치급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어요.
11:12그런데 앞으로도 이렇게 더 중복되는 자영업의 구조는
11:16더 심화할 수밖에 없다라는 평가가 나오는 게
11:18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100만 명씩 은퇴자가 나오기 때문이거든요.
11:23정부 정책을 어떻게 가져가는 게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11:27100만 명 엄청난 숫자거든요.
11:29그래서 이게 창업을 장려하는 정책을 정부가 사용하게 되면
11:32이런 문제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
11:35중요한 거는 창업을 줄이고
11:36그다음에 실패 비용을 낮추는 쪽으로 전환을 해야 되는데요.
11:40이게 은퇴하고 나서 무작정 창업을 하게 되는 거 대신
11:45재취업을 한다든지 전직을 한다든지
11:48시간제 일자리로 연결되는 노동시장 경로를 좀 높일 필요가 있고요.
11:52넓혀야 되고 창업이 불가피하다라는 전제가 있다면
11:58음식점 같은 과밀 업종이 아니고
12:00지역 돌봄이나 생활서비스 경력 기반의 전문 서비스처럼
12:05생존률이 나름 높은 쪽으로 유도를 해야 되고요.
12:08그다음에 금융에서 제일 중요한 게 돈을 덮는 거는 의미가 없고
12:12매출이나 업력 신용에 따른 맞춤형 상환 스케줄 같은
12:17재기 프로그램이 빨리 마련돼야 될 것 같습니다.
12:20더 중요한 거는 실패했을 때 폐업 지원도 정책이기 때문에
12:24임대차, 세금, 채무 정리를 돕고
12:27재취업을 연결하는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되고요.
12:31요약하자면 창업의 양이 아니고
12:33경로의 질을 맞구는 정책이 필요하다.
12:36이렇게 보여집니다.
12:37네, 알겠습니다.
12:38다음 이슈로 넘어가서요.
12:39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절차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12:43문제가 좀 불거진 것 같습니다.
12:45공정위가 어떤 부분을 문제 삼고 나섰나요?
12:47이게 첫 번째, 제일 중요한 좌석 공급 축소인데요.
12:51이게 공정위 조건이 2019년 동기간 대비 좌석 공급을
12:5690%를 미만으로 줄이지 말라.
13:00이게 좌석 공급을 줄이게 되면 중요한 게 가격이 오르게 되잖아요.
13:03그런데 보면 23년 대비, 보면 2019년 대비 69.5%만 공급한 걸로 나타나서요.
13:11대한항공이 58억 8천만 원, 아시아나가 5억 8천만 원의 강제 이행금이 부과가 됐잖아요.
13:19두 번째는 또 이게 마일리지 통합안 보안 명령인데요.
13:23이게 이제 보너스, 마일리지로 보너스 좌석을 사거나
13:26좌석 승급을 해야 되는데 이 공급을 어떻게 관리할지를 보완하라는 내용이었거든요.
13:32그래서 이게 가격 자체를 그냥 내리거나 줄이는 게 아니고
13:36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치에 대해서 어떻게 공정하게 했는지
13:40체감 가치를 깎지 말라는 신호라고 보여집니다.
13:43알겠습니다.
13:44마일리지는 상당히 예민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13:47그런데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말부터 스타이아얼라이언스 이쪽,
13:52그러니까 항공동맹 이쪽에 항공편 예약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어요.
13:57이런 것들이 소비자 선택권 그리고 항공요금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14:02이게 마일리지 같은 경우는 스타이아얼라이언스 주로 쓰던 고객 입장에서 보면
14:06환승 조합하고 마일리지 사용처가 굉장히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내잖아요.
14:11그래서 불편이 생기고 특히 장거리에 스타이아얼라이언스가 많이 집중이 돼 있기 때문에
14:16그래서 이제 마일리지 통합을 단순히 1대1로 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14:22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효용이 얼마만큼 줄었느냐 이게 중요한 거거든요.
14:26그래서 마일리지 통합을 엄격하게 보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14:30그래서 이런 마일리지는 말씀드렸듯이 어디서 얼만큼 내 마일리지를 쓸 수 있냐
14:36네트워크 가치가 소비자의 후생과 직결되기 때문에
14:40이 부분을 더 면밀히 검토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4:43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4:46지금까지 이화여대 경영학부 최상미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4:49잘 들었습니다.
14:5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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