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중근 의사가 순국을 앞두고 남긴 친필 유목, 장탄일성 선조일본이 115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00:09경기도 박물관에서 내년 4월 초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00:13최명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00:19명주천 위에 또렷하게 새겨진 8글자, 장탄일성 선조일본.
00:24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입니다.
00:31안중근 의사가 일본을 향해 남긴 경고이자 선언으로 1910년 3월 여순 감옥에서 사형을 불과 며칠 앞두고 남긴 유목입니다.
00:40안의사는 이 유목을 일제관동도독부 고위관료에게 직접 건넨 것으로 전해집니다.
00:45사형 집행을 앞두고 다들 걱정하고 벌벌 떨고 겁이 나서도 본정신이 아닐 것 같은데
00:56안의사는 이 걸씨로서 죽음을 초월합니다.
01:02극복을 합니다.
01:03그래서 초사체다.
01:05경기도와 광복회는 일본 소장자를 끈기있게 설득해 지난 5월 국내 환수에 성공했습니다.
01:11이벌 특별전은 동양지사 안중근 통일이 독립이다라는 주제로
01:17제국주에 맞선 독립정신과 동양평화 그리고 분단을 넘어선 통일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01:23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신 그분의 인생 스토리가
01:28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우리들 마음을 감동시키고
01:34또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든 것 같습니다.
01:37경기도는 안의사의 또 다른 유부인 독립의 추가 환수 노력과 함께
01:42안중근 평화센터 건립 등 기념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01:47115년 만에 귀환.
01:49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정신은 오늘의 사는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01:54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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