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유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수사선상에 오른 쿠팡이 과로사 은폐 시도를 비롯한 각종 의혹이 속속 드러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00:10노조와 유가족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6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3,370만 명이 넘는 고객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이번에는 또 다른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00:27진원진은 쿠팡의 글로벌 최고 경영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입니다.
00:345년 전 한국법인 대표 시절 쿠팡 칠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27살 노동자 고 장덕준 씨의 과로사를 은폐하려 한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00:44김 의장은 당시 개인정보 보호 담당 임원에게 열심히 일했다는 기록을 남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는데 과도한 노동에 시달린 증거를 없애려 한 대목으로도 풀이됩니다.
00:57또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언론 플레이를 시도했던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01:07정체를 숨긴 채 외신에 쿠팡에 유리한 정보를 뿌려 감염을 직원의 개인 탓으로 몰아가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01:16쿠팡 측은 해임된 전 임원의 왜곡된 주장이라며 반박하고 있지만
01:19노조와 유가족 측이 고소고발을 예고하며 쿠팡을 겨냥한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01:40쿠팡은 현재 노동자 취업 제한을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과 이번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각각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01:48경찰은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는데 조만간 쿠팡 관계자들을 줄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6의혹의 정점인 김 의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지가 관건인데
02:00미국에 체류 중인 김 의장이 자신은 글로벌 CEO라며 국회 청문회마저 패싱한 만큼 경찰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02:08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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