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계엄과 탄핵에 책임을 느낀다며 이제는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00:08당내 중도 확장 요구를 반영한 발언으로 보이는데 당 안팎 사정은 여전히 복잡합니다.
00:14김다연 기자입니다.
00:19충북 당원들 앞에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기상계엄 직후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경험을 거론했습니다.
00:27다른 의원들도 본의장에 들어올 수만 있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며 계엄 해제의 빚이 없는 자신을 당원이 선택한 만큼 떳떳하게 여당과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41계엄 탄핵에 대한 책임도 언급했습니다.
00:57지지층 결집을 강조해온 장 대표가 조금씩 외연 확장으로의 노선 변경을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당 내홍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01:08친 한동훈계를 겨냥한 당무감사에 친한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01:13장해찬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이 스피커 역할을 자처해 반박에 나섰고
01:18저를 진검다리 삼아서 그 다음에 한동훈 대표에게 공격의 화살을 돌리기 위해서
01:24저는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의 러브샷을
01:29정계 은퇴 러브샷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바라봤습니다.
01:33이명박 전 대통령의 한마디를 두고도 아전인수격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01:40최근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형제끼리 싸우다가도 강도가 들어오면 막는 게 먼저라고 말한 거로 알려졌는데
01:48장 대표의 힘을 실어준 거란 해석과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당 내홍이 깊어지는 상황을 우려한 거란 의견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01:58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현직 대표 간 대리전 양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02:04일부는 차별화 전략에도 나선 모습입니다.
02:09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거는 자석과도 같아서 중도는 없다.
02:14헛소리하는 사람은 다 잘라야 한다며 강경 발언을 내놓는가 하며
02:19지선 기획을 총괄하는 나경원 의원은 경선에 당심 비율을 50%에서 70%로 늘리고 싶은 마음은 변함없는 소신이라며 당원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02:3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범보수 경쟁자인 장동혁, 한동훈 전현직 대표에 나란히 박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02:42C등급 이하라고 봅니다.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겠느냐. 어렵다 보고요.
02:48그냥 좀 실수했으면 그냥 실수했다고 넘어가면 되는 건데
02:50그 끝까지 인정 안 하니까 자꾸 이런 게 뉴스에까지 나오는 건데
02:56국민의힘 당내 잡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03:01대여 공세에 집중하기도 바쁜 상황에서 지도부의 고심도 깊어 보입니다.
03:06YTN 김다연입니다.
03:0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