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됐습니다.
00:06헌법재판소는 조 청장이 계엄에 가담해 민주주의 근간을 해쳤다고 지적했습니다.
00:11조 청장 측은 선고 직후 자신과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17첫 소식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조지호 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파면됐습니다.
00:28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지 1년여 만입니다.
00:33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만장일치 인용 의견을 냈습니다.
00:58현재는 조 청장이 계엄 당일 국회와 선관위에 경찰을 배치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01:05국회 출입문을 봉쇄해 국회의원의 심의표결 권한을 침해했고
01:09중앙선관위에 진입한 계엄군을 경찰이 지원해 헌법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엄중하다는 겁니다.
01:15탄핵 심판에 불출석한 조 청장은 선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01:23경찰과 공직사회 모두 본인과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01:30현직 경찰청장이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뒤 탄핵안이 인용된 건 이번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01:36윤석열 전 대통령 이후 12.3 비상계엄으로 고위공직자가 파면된 유일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01:43조 청장은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재판도 계속 받고 있는 가운데
01:49다음 달 초 변론 종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01:53YTN 권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