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이 불거진 통일교는 올해로 71주년을 맞았습니다.
00:05대중에게는 합동결혼식으로 익숙한데요.
00:08그동안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도 전방위 로비를 벌여온 거로 알려졌습니다.
00:13왜 그랬을까요? 김승환 기자입니다.
00:18통일교는 평안북도 출신인 문선명이 1954년 서울에서 세운 신흥 종교입니다.
00:24메시야를 자처하는 문선명이 예수가 이루지 못한 사명을 완성한다고 주장해 교계에서는 2단으로 분류됩니다.
00:32통일교는 정치적 정통성이 취약했던 군사정권 시절부터 반공주의를 앞세워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00:39공산 침략자를 하느님과 전 인류의 적으로 규정하고 멸공투쟁에 앞장서며 북한교대의 무력 남침을 단호히 분수한다는
00:501978년 미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 나온 보고서는 전 통일교 간부의 증언을 인용해
00:58통일교가 정치 경제를 막론하고 상대가 자신들 도움 없이는 이를 추진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까지 돕고
01:05그 뒤에는 정책까지 통제하려 했다고 소개합니다.
01:092022년 아베 전 총리가 총에 맞아 사망했을 때도 범인 입에서는 뜻밖의 통일교 얘기가 나오면서
01:16일본에서도 정교 유착 논란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01:20통일교는 최근 국내에서 보험을 들듯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에 돈을 댔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01:412단 사회비의 특징 중의 하나가 권력과 밀착하려고 하고 또 헌금을 가지고 사업을 해서 돈을 벌려고 합니다.
01:54그 대가로 교주 문선명의 수관 사업으로 꼽히는 한일 해저 터널 사업 등이 거론됩니다.
01:59이와 관련해 통일교는 조직 차원에서 정치 권력과 결탁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원해 이익을 얻으려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02:25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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