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과 일본 등의 역사 왜곡 문제에 대응하는 동북아 역사재단 등을 상대로 진행된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
00:08재단의 업무를 확인하던 이재명 대통령이 갑자기 환바 논쟁을 꺼내들었습니다.
00:13일본, 중국의 독도주권수 국제학술교육협력. 역사교육 관련해서 무슨 환바 논쟁이 있죠.
00:24위서로 평가받는 역사서, 환단고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환바라는 용어를 주류 역사학자인 재단 이사장에게 질문한 겁니다.
00:34전문 연구자들의 이론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는 답변에 이 대통령은 환단고기는 문헌이 아니냐고 되물었고.
00:54해당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엔 불이 붙었습니다.
01:01고대 한민족이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을 지배했다는 근거가 불명확한 내용을 담아 위서로 평가받는 책을.
01:09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거론한 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야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겁니다.
01:14진짜와 사이비 사이에서 국민들에게 자신의 소신을 강조를 하고 강요를 한다면 나라를 위험하게 하는 것이죠.
01:28파장이 잦아들지 않자 결국 대통령실은 해명에 나섰습니다.
01:31이 대통령은 환단고기에 담긴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1:38인천공항공사의 업무보고를 받을 때 이 대통령이 야당 출신 사장에게 고압적이었고
01:45외화 불법 반출 방법을 되레 알려준 것일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01:51그렇게 바라보니까 그렇게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01:55이런 것들을 막겠다라고 하는 담당 기관의 발언까지 답변까지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예방 효과가 더 크다.
02:03대통령실은 다만 사상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점도 분명히 있다고 보고
02:10보안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02:13YTN 강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