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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야당 출신' 사장에게 고압적이었단 일각의 비판에 대해, 정부 부처 혹은 기관 사이에 이뤄진 정상적인 질의 응답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남준 대변인은 오늘(14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야당이 그렇게만 바라보니 그렇게 보이는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외화를 책갈피에 끼워 불법 반출하는 사례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게 범죄 수법을 알려주는 것일 수 있다는 지적에는, 이를 막겠다는 담당 기관의 답변까지 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예방 효과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전임 정부가 임명한 '야당 3선 국회의원' 출신 이학재 사장에게 외화 불법 반출과 이집트 공항 개발 등을 물었고, 만족스러운 답이 안 나오자, 공개적으로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사상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점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며, 국민께 가급적 상세히 보고드리겠다는 취지는 그대로 가져가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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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야당 출신 사장에게 고압적이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정부 부처 혹은 기관 사이에 이루어진 정상적인 질의응답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00:14김남준 대변인은 오늘 관련 질문에 나오자 야당이 그렇게만 바라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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