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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미 연방 하원 민주당 의원들 "한국계 참전 군인 강제 추방...귀환해야" (12월12일, 홍상희 기자)
01:56 미 법원, '트럼프 강경 이민정책 상징' 엘살바도르인 석방 명령 (12월 12일, 신윤정)
02:19 '15억 원에 미국 영주권'...트럼프 골드카드 출시 (12월 11일, 신호 기자)
04:41 미, ESTA 심사 강화...한국 관광객, 5년치 SNS 제출해야 (12월 11일, 홍상희 기자)
06:20 미대사관, 투자기업 전용 '비자' 창구 개설...신속 발급 (12월 5일 홍선기 기자)
08:06 미국 입국금지 국가 늘어난다..."기생충 넘쳐나" 수위 높은 발언 [지금이뉴스] (12월 3일, 이선 에디터)


#트럼프 #미국이민 #이민자 #강제추방 #미국비자

제작 : 윤현경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121417000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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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 제한군인을 추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크리스티논 국토안보부 장관은 그런 일이 없다고 답변합니다.
00:16매거지널 의원은 미 국토안보부가 올해 초 전 미 육군 참전군인 박세준 씨를 한국으로 추방했다며 화상으로 박 씨를 연결했습니다.
00:251989년 12월 미국의 파나마 침공 작전에 투입됐다가 두 차례 총상을 입었고 미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퍼플하트 훈장을 수혼한 베테랑을 미 행정부가 추방했다는 겁니다.
00:38박 씨가 전역 후 1990년대 경미한 마약 범죄로 체포된 적은 있지만 이후 깨끗하게 살아왔다며 추방 이유를 묻지만 분명한 답변을 내놓지 못합니다.
00:55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정책으로 선량한 시민들을 겨냥하고 있다며 국토안보부 장관의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01:10크리스티논 장관은 그러나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를 미국에 들어오게 한 건 바이든 전 행정부라고 맞받았습니다.
01:25크리스티논 장관은 박세준 씨의 귀환 여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3AP통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38%로 지난 3월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01:52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01:55미국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실수로 본국으로 추방됐다가 미국에 돌아온 뒤 재구금된 엘살바도르인의 석방을 명령했습니다.
02:05메릴랜드주 연방지방법원 폴라시니스 판사는 현지시간 11일 이민당국 구금시설에 있는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의 석방을 명령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02:16말 많던 트럼프 골드카드가 발표한 지 10달 만에 출시됐습니다.
02:25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7천만 원을 내면 미국 영주권이나 체류 허가를 주는 부자들을 위한 이민 프로그램입니다.
02:34트럼프 대통령은 신청 사이트가 문 열기 30분 전부터 SNS를 통해 선전에 열을 올리면서 흥분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02:44트럼프는 이 프로그램으로 미국 기업들이 세계 최고 대학을 졸업하는 인재들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03:05이들은 기존 제도에서도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입니다.
03:10개인이 신청하면 100만 달러, 기업이 신청하면 200만 달러를 정부에 줘야 한다는 점이 달라졌습니다.
03:19대신 골드카드가 승인되고 돈만 내면 몇 주 안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신속성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03:28신청 수수료 1만 5천 달러는 별도 부담, 기업이 신청하는 골드카드에는 1년에 2만 달러의 수수료도 따로 붙습니다.
03:36역시 100만 달러 가까이 요구하던 기존 투자 이민 제도와 비교해도 훨씬 빠르고 10개 이상 일자리를 만들어야 영주권이 나온다는 조건도 없습니다.
03:49신용카드처럼 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카드도 있는데 500만 달러 이상의 가격을 책정했고 지금은 대기만 걸 수 있습니다.
04:10미국 정부의 세금을 안 내면서 연간 최대 270일 체류 권리가 필요한 초보유층을 겨냥한 이민 프로그램입니다.
04:19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불법 체류자 추방과 유학생 억제로 대표되는 이민 제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습니다.
04:29이번 골드카드 제도는 가난한 이민자는 맞고 부자 이민자는 환영한다는 트럼프식 이민 정책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4:38YTN 신호입니다.
04:42미국이 비자 없이 90일 동안 방문이 가능한 전자여행 허가제 이스타 심사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04:49미 세관 국경보호국은 앞으로 이스타를 신청할 때 5년 동안 SNS에서 활동한 기록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4:585년 동안 사용했던 전화번호와 10년치 이메일 주소, 가족의 신상 정보도 제출 대상입니다.
05:03심지어 지문과 유전자, 홍채 등 생채 정보까지 요구할 수 있습니다.
05:09지금까지는 이메일과 주소,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제출해야 미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05:17미국의 안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우리가 비자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지 않는 사람은 미국 입국을 막겠다.
05:26비자 취소나 추방 조치가 많이 용이해졌기 때문에 단기 방문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05:33보완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지만 재집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드라이브를 걸어온 반이민 정책이 이번 조처의 배경입니다.
05:43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하면서 H1B 전문직 취업 비자를 신청할 때 SNS 사용 기록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05:54지난 9월 말부터는 이스타 수수료를 기존 21달러에서 40달러로 2배 가까이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06:00미 세관 국경 보호국은 앞으로 60일 동안 의견을 청취한 뒤 변경 사항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06:06수집하는 정보가 방대해 입국 허가까지 걸리는 시간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06:11미 언론들은 이번 조처로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관광과 사업이 위축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06:17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06:22지난 9월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우리 근로자의 대부분은
06:27현지에 공장을 짓던 대기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었습니다.
06:32이들 중 상당수는 이스타, 즉 전자여행 허가를 받고 입국했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06:39이 문제를 논의해온 한미비자 워킹그룹은 앞선 회의에서
06:43이스타로 입국해도 B1 비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06:49한미 양국은 여기에서 나아가 단기 상용비자 B1에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06:55대미 투자기업 이름을 적고 어떤 사업에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
06:59입국하는지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07:02외교부는 이렇게 되면 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져
07:05입국 또는 단속 시에 체류 자격 증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7:11주한미국 대사관은 이 같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07:14대미 투자기업 전담 창구를 개설했습니다.
07:17B1 비자로 가능한 활동을 명확히 하는 한편
07:22주한미국 대사관 내 한국 투자 및 방문 전담 데스크를 설치하고
07:29전 지역 우리 공관들과 미 법집행 당국 지부 간 접속선을 구축하였습니다.
07:37협력업체 직원들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직접 비자를 신청하던 것을
07:41대기업을 통해 신청함으로써 비자 발급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07:45그러나 이 같은 조치는 대미 투자기업 5국과
07:49그 협력업체들만 해당한다는 점이 한계로 남았습니다.
07:54또 조지아 사태 당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거론됐던
07:57한국인 전용 비자 마련은 미국 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08:02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8:04YTN 홍성기입니다.
08:08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입국금지 대상국을
08:10현재 19개국에서 30여 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08:13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8:15CNN은 현지시간 2일
08:17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08:19크리스티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이
08:22입국금지 대상국을
08:2330개국에서 32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08:26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8:29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08:31입국금지 대상국 추가 지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08:34이 결과에 따라 대상국 리스트가
08:37지속해서 확대될 예정입니다.
08:39블룸버그 통신도 트럼프 행정부가
08:41입국금지 대상국을 약 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08:45조만간 대상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08:47국토안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8:50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08:52포고문을 통해 19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08:56전면 금지하거나 부분적으로 제한했습니다.
08:59이란, 예멘,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콩고, 공화국, 적도기니,
09:03에리트레아, 아이티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등
09:0612개국이 미국 입국금지 대상국으로 지정됐습니다.
09:10또 브룬디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트루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09:147개국은 부분 제한국에 올랐습니다.
09:17트럼프 행정부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
09:20워싱턴 DC 한복판에서 발생한
09:23주 방위군 겨냥 총격 사망 사건을 계기로
09:25반의민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09:29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09:31사회관계망 서비스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09:33모든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주를
09:36영구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9:38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제3세계 국가가 어딘지
09:42이주의 영구 중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은
09:45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9:48놈 장관은 전날 X 게시글에서
09:50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사실을 알리며
09:53나는 우리나라의 살인자, 기생충, 복지정책 중독자가
09:57넘치도록 한 모든 빌어먹을 국가를 대상으로
10:00전면적인 입국 금지를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0:03감사합니다.
10: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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