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00:06강화된 규제로 자금 여력이 줄어든 가운데 면적이 작아도 입지가 우수한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똘똘한 한채 수요 때문입니다.
00:14차유정 기자입니다.
00:17서울 송파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00:20전용 59제곱미터가 지난 9월 평당 1억 원을 넘어선 이후 같은 면적이 최근 27억 8천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쓰고 있습니다.
00:31서울 염리동의 이 아파트는 전용 59제곱미터가 마포에서 처음 평당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00:39서울 강남의 이 아파트 전용 38제곱미터는 무려 16억 원 안팎으로 거래됩니다.
00:45최근 이른바 국민평형이 아닌 중소형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입니다.
00:52실제로 6.27 대출 규제를 전후로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값은 11% 넘게 올라 다른 면적과 비교했을 때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01:02직전 6개월을 살펴보면 대형 아파트 오름폭이 가장 높았고 중소형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01:09고가 단지가 몰린 강남권에선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해 중소형 아파트가 6개월 만에 13% 넘게 상승했습니다.
01:18강화되는 대출 규제로 자금 여력은 줄었지만 강남 상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평수를 줄이면서라도 우수한 입지를 택하는 수요가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01:31서울 청약시장에서도 중소형 평형 인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82년 전만 해도 면적별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올해는 전용 60제곱미터 이하 소형 아파트 경쟁률이 가장 뚜렷하게 높습니다.
01:57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로 인해서 자금 여력이 줄어든 수요층이 주택가격과 면적대의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추면서
02:06높은 금리와 금융 규제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입지나 투자성을 중시하는 실수요층이 늘며 중소형 아파트 시장 영향력이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
02:18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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