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흔들리는 '윤영호 진술'...경찰 수사도 영향받나? / YTN
YTN news
팔로우
10분 전
#2424
윤영호 "통일교, 민주당 측도 지원…특검에도 진술"
’편파 수사’ 지적에…특검, 관련 자료 경찰에 이첩
윤영호, 일주일 만에 돌연 번복…"그런 말 안 했다"
윤영호, ’전방위 추가 수사’ 우려에 입장 변화 해석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을 폭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윤 전 본부장 진술이 결정적인 단서라는 점에서 경찰 수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측도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에도 진술한 내용이라며 편파 수사를 지적했습니다.
특검도 윤 전 본부장이 진술한 건 여야 정치인 5명이라면서, 뒤늦게 관련 자료를 경찰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윤 전 본부장이 일주일 만에 돌연 말을 바꿨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은 세간에 회자되는 진술을 한 적이 없다고 한 겁니다.
이런 입장 변화에는 통일교의 전방위 로비 의혹 수사가 자신을 겨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본부장은 권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민주당 인사들 관련 의혹까지 자신이 공여자로 지목될 경우 유무죄나 양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전략을 바꿨을 수 있다는 겁니다.
경찰 수사에도 변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금품 수수 혐의로 입건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김규환 전 의원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결정적 단서인 윤 전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단 정치인들 자택과 사무실, 통일교에 대한 강제수사로 진술을 보강할 증거를 모으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본부장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로 사회적 관심, 공소시효 압박에 더해 경찰에 어려운 숙제가 또 주어진 양상입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박유동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21320022865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지원 의혹을 폭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00:09
윤 전 본부장 진술이 결정적 단서라는 점에서 경찰 수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00:15
조성호 기자입니다.
00:19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가 국민의힘 뿐 아니라 민주당 측도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30
민중기 특별검사팀에도 진술한 내용이라며 편파 수사를 지적했습니다.
00:36
특검도 윤 전 본부장이 진술한 건 여야 정치인 5명이라면서 뒤늦게 관련 자료를 경찰에 넘겼습니다.
00:43
그런데 윤 전 본부장이 일주일 만에 돌연 말을 바꿨습니다.
00:49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재판의 증인으로 나와 자신은 세간에 회자되는 진술을 한 적이 없다고 한 겁니다.
00:55
이런 입장 변화에는 통일교회 전방위 로비 의혹 수사가 자신을 겨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01:05
윤 전 본부장은 권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01:09
민주당 인사들 관련 의혹까지 자신이 공여자로 지목될 경우 유무죄나 양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전략을 바꿨을 수 있다는 겁니다.
01:20
경찰 수사에도 변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01:24
금품 수수 혐의로 입건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1:33
이런 가운데 결정적 단서인 윤 전 본부장 진술의 식빙성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38
이에 따라 경찰은 일단 정치인들 자택과 사무실, 통일교회에 대한 강제 수사로 진술을 보강할 증거를 모으는 데 주력할 걸로 보입니다.
01:49
윤 전 본부장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로 사회적 관심, 공소시효 압박에 더해 경찰의 어려운 숙제가 또 주어진 양상입니다.
01:58
YTN 조성호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5:57
|
다음 순서
[컬처인사이드] 대니구 "콩쿠르가 커리어? 지금은 색깔의 시대" / YTN
YTN news
20분 전
2:22
밤까지 수도권 일대 눈...이 시각 경기 포천 / YTN
YTN news
20분 전
3:58
[컬처인사이드] 빛을 수집한 예술…인상주의 전시 풍성 / YTN
YTN news
30분 전
1:30
[자막뉴스] 중국 신기술의 '충격'...마냥 웃고 넘길 수 없는 장면 / YTN
YTN news
40분 전
[컬처인사이드] 부활한 목소리, 차트 정상…음악 시장 스며든 'AI' / YTN
YTN news
41분 전
11:58
서울·경기 북부 눈 약해져...밤사이 충청, 호남 많은 눈 / YTN
YTN news
47분 전
2:33
수도권 일대 눈 계속...이 시각 경기 포천 / YTN
YTN news
50분 전
1:12
폭우 한 번에 무너진 인도네시아...사망자 천 명 넘어 '악화일로'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시간 전
1:42
1년에 25만 개...런던의 '분실물 보물창고' / YTN
YTN news
1시간 전
1:32
건설보다 6배 무거운 '습설'..."무조건 빨리 치워야 한다" [Y녹취록] / YTN
YTN news
2시간 전
0:37
'은행법 개정안' 범여권 주도로 본회의 통과 / YTN
YTN news
2시간 전
1:49
[자막뉴스] "트럼프 사진 아직 남았다"...미국 정치권 흔드는 엡스타인 파일 / YTN
YTN news
2시간 전
0:34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착용 손님 제지 논란에 대표 명의 사과 / YTN
YTN news
2시간 전
2:43
[날씨] 서울도 본격 눈, 동북권 대설예비특보...저녁까지 강한 눈 / YTN
YTN news
2시간 전
2:27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 일대 눈...이 시각 경기 포천 / YTN
YTN news
2시간 전
1:59
강원 영서북부 대설주의보...최대 15cm 폭설 / YTN
YTN news
2시간 전
2:02
[자막뉴스] 중일, 가장 위험한 국면으로...항모 띄우고 핫라인 끊었다 / YTN
YTN news
2시간 전
2:00
[자막뉴스] 헌정사의 수치...계엄 사태 이후 벌어진 기괴한 일들 / YTN
YTN news
3시간 전
1:51
'전례 없는 폭우' 미 워싱턴주 수만 명 대피...비상사태 선포 / YTN
YTN news
3시간 전
12:53
중부 또 대설, 서울 7cm 미끄럼 비상...현황과 전망 / YTN
YTN news
3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